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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복귀 김민우, FA컵 4강 1차전 못 뛰는 이유는

기사승인 2019.09.16  10: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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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수원에서 뛸 때의 김민우.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등록 문제로 18일 화성전은 관중석서
내달 2일 2차전 홈 경기는 출장 가능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수원 삼성 선수는 맞지만 FA컵 4강 1차전은 뛰지 못한다. 군 전역을 앞둔 김민우(29) 얘기다.

상주 상무의 말년병장 김민우는 17일 전역한다. 원 소속팀 수원으로 곧장 복귀하지만 18일 오후 7시 화성FC와 FA컵 준결승 원정 1차전은 뛸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FA컵의 선수 참가 신청 관련 규정 때문이다. 다음달 2일 안방 2차전은 부상 등 변수만 아니면 출전 가능하다.

측면 미드필더, 풀백, 측면 공격수로 뛸 수 있는 김민우는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그라운드를 누볐다. 상주에서도 주장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원 복귀 후에도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임생 수원 감독은 김민우가 합류하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지난해부터 상주 소속으로 활약한 김민우.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수원의 올시즌 성패는 FA컵에 달렸다. 우승을 하면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딴다. 이 감독과 선수들은 ACL 복귀가 목표라고 분명하게 말해왔다. K리그1에서 3위 안에 들어도 ACL 티켓을 얻지만 현재 6위 수원(승점 39)은 3위 FC서울(승점 50)과 격차가 크다. FA컵에 초점을 맞추는 게 현실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우가 아쉽게 FA컵 4강 1차전에 결장한다. 대회 규정에 따르면 구단 등록 선수의 참가 신청은 경기 이틀 전 18시까지다. 경기 이틀 전인 16일은 전역 하루 전이다. 김민우가 여전히 상주 소속인 날이다. 협회 관계자도 “김민우 선수는 등록 문제로 뛸 수 없는 게 맞다”고 확인했다. 

결국 김민우는 FA컵 1차전은 관중석에서 지켜본다. 21일 K리그 상주전, 25일 울산 현대전, 28일 전북 현대전에서 수원 동료와 호흡을 맞춘 뒤 다음달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FA컵 2차전을 준비해야 한다. 김민우는 “FA컵 우승이 목표”라고 했다. 만약 수원이 화성을 넘을 경우 상주-대전코레일전 승자와 11월 6일과 10일 결승전을 치른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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