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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많은 여자 A대표 감독 선임, 백지에서 다시 시작

기사승인 2019.09.23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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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프랑스월드컵 한국-노르웨이전.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미국과 친선전은 황인선 감독대행 체제로
김소은 김진희 이효경 첫 성인 대표 발탁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여자 A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백지 상태에서 다시 시작한다. 코앞에 닥친 미국과의 평가전은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협회는 다음 달 4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7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원정 친선경기를 황인선 감독대행이 지휘한다고 23일 밝혔다. 황인선 대행은 현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이다. 지난 6월 프랑스월드컵 후 첫 A매치를 정식 선장이 아닌 임시 선장이 맡았다.

대표팀 사령탑은 지난 6월 윤덕여 감독이 물러나며 공석이 됐다. 8월 말 최인철 인천현대제철 감독이 임명됐지만 과거 선수 폭행 논란이 불거져 지난 9일 사퇴했다. 협회는 최종 후보 2순위였던 외국인 감독과 협상했지만 20일 최종 결렬됐다.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중장기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이라는 협회 방침과 외국인 감독의 생각이 맞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 황인선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미국 원정 평가전에서 임시로 A대표팀을 맡는다.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협회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다가오는 미국전을 염두에 두고 감독 선임을 서두르기보다는 여자축구 경험이 없는 지도자도 감독 선임 대상 범위에 포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할 예정이다. 또 선임소위원회에 여자축구 전문위원을 추가해 선임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미국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대표 선수 24명도 발표했다. 황인선 감독대행은 프랑스월드컵 참가 선수 중 지소연 조소현 등 13명을 추렸다. 이민아와 최근 잉글랜드 리그에 데뷔한 이금민은 제외됐다. 월드컵 멤버 외에 이세은 홍혜지 장창이 다시 대표팀 부름을 받았고, 김소은 김진희 이효경은 처음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28일 소집해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1차전은 SBS, 2차전은 KBS2 TV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 여자대표팀 미국 친선경기 소집 명단 (24명)

▲ GK=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김민정(인천현대제철) 민유경(화천KSPO)
▲ DF= 김진희 홍혜지(이상 창녕WFC) 김혜리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김혜영(경주한수원) 어희진 하은혜(이상 구미스포츠토토) 이효경(일본 알비렉스니가타)
▲ MF= 강채림 이세은 이소담 이영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문미라(수원도시공사) 김소은(구미스포츠토토) 박예은(경주한수원) 장창(서울시청) 조소현(잉글랜드 웨스트햄)
▲ FW= 손화연(창녕WFC)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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