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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17 월드컵 앞둔 ‘날쌘돌이’ 정상빈 주목

기사승인 2019.10.01  1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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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발빠른 유망주 정상빈을 조명한 FIFA 홈페이지.

지난해 아시아예선 팀내 최다 3골
“U-20 선배들처럼 좋은 성적” 자신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진정한 노력은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이달 브라질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앞둔 한국의 유망주 정상빈(17·매탄고)을 9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가 조명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슈퍼 서브’인 정상빈은 월드컵 예선을 겸한 지난해 아시아 U-16 챔피언십에서 팀 내 최다인 3골을 넣었다. 그는 브라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고 했다.

수원 삼성 U-18 매탄고 소속 정상빈은 대표팀에서 대부분 경기 킥오프를 벤치에서 맞이한다. 1년 전 아시아 U-16 챔피언십도 그랬다. 5경기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해 9월 25일 아프가니스탄과 D조리그 2차전(7-0)에서 2골, 10월 1일 인도와 8강전(1-0)에서 득점했다.

특히 인도전은 월드컵 티켓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격한 정상빈은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FIFA는 ‘정상빈은 교체 멤버임에도 한국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상빈은 “교체로 나서든, 선발로 나서든 최선을 다하는 게 임무”라며 “좋은 교체 선수는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감독님도 항상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월드컵 예선 통과에 공헌할 수 있어 기뻤다”고 했다.

   
▲ 매탄중 시절 소년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MVP 트로피를 받는 정상빈.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비교적 작은 체구(173cm 68kg)인 정상빈은 빠른 발이 주무기다. 그는 “대표팀에서 가장 빠를 것”이라고 자신하며 스타일이 비슷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롤모델이라고 했다. “두 선수의 기술력, 공격성도 배우고 싶다”고 했다. 훗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싶다는 꿈도 전했다.

그러려면 오는 27일 개막하는 U-17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 지난 7월 독일 전지훈련, 9월 영국 전지훈련에 이어 최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훈련까지 소화한 정상빈은 1일 오후 발표될 최종명단 21인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은 28일 오전 8시 아이티, 31일 오전 5시 프랑스, 11월 3일 오전 5시 칠레와 C조리그를 치러 16강 진출을 노린다. 정상빈은 “월드컵에 나서는 모든 팀은 강하다.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세 팀도 우리처럼 강점이 있고 약점도 있다. 최선을 다해 우리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또 정상빈은 지난 6월 폴란드 U-20 월드컵 준우승을 달성한 형들처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U-20 월드컵 모든 경기를 TV로 지켜봤다. 하나로 뭉쳐 놀라운 성과를 냈다. 우리도 팀워크가 강하다. 브라질에서 성공을 자신한다”며 “감독님이 말대로 부담감을 내려놓고 즐기는 축구를 하면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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