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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아들, 차범근상 수상자… U-17 월드컵 출격

기사승인 2019.10.01  1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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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수 감독과 U-17 대표팀.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이태석 서재민 홍성욱 등 낙점
28일 아이티와 C조리그 1차전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코앞으로 다가온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대표선수 21명이 추려졌다. 무려 18명이 K리그 구단 산하 유스팀 소속이다. 2002년 월드컵 스타 이을용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의 아들도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브라질 U-17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의 주축은 프로 산하 U-18 팀 멤버다. 포항제철고(포항 스틸러스) 선수가 7명으로 가장 많다. 특히 최민서 김용학 홍윤상 등 공격수 위주로 뽑혔다. 포철고는 지난해 고등리그 왕중왕전, 올해 부산MBC 전국대회와 전반기 K리그 주니어 B조에서 우승하며 고교무대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K리그 주니어에서는 팀 최다득점까지 기록했다.

오산고(FC서울)는 두 번째로 많은 4명을 배출했다. 2016년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자 서재민과 이을용 코치의 축구인 피를 물려받은 이태석이 오산고 출신으로, 지난 2월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에 일조했다. 매탄고(수원 삼성)와 금호고(광주FC)에서는 각각 2명이 뽑혔고, 영생고(전북 현대) 현풍고(대구FC) 충남기계공고(대전 시티즌)에서도 1명씩 낙점을 받았다.

일반 학교팀에서는 3명이 브라질행 비행기를 탄다. 홍성욱(부경고) 이한범(보인고) 이준석(신갈고)이다. 모두 수비진의 주축이다. 홍성욱은 추계고등연맹전 2년 연속 우승의 주역이다. 이한범은 최근 A대표팀에 뽑힌 수비수 이재익(알 라이얀)의 고교 후배다. 선배가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위업을 거둔 데 이어 같은 포지션의 후배가 U-17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 1일 연세대와 연습경기에 출전한 U-17 대표 이태석.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김정수호는 지난해 아시아 U-16 챔피언십 4강에 올라 월드컵 진출권을 땄다. 올해 독일(7월) 영국(9월) 전지훈련과 국제 친선경기로 전력을 다졌다. 대표팀은 6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한다. 김 감독은 “세계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선수들을 중심으로 최종 21명을 선발했다”며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면 놀랄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브라질 U-17 월드컵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24개국이 참가해 6개조로 나뉘어 리그를 펼친다. 조 1, 2위 12개국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C조에 속했다. U-17 월드컵 역대 최고성적은 서정원 신태용이 활약한 1987년 캐나다 대회와 손흥민 김진수가 활약한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 때의 8강이다.

◆ U-17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 (21명)
△ GK= 신송훈(금호고) 이승환(포철고) 김준홍(영생고)
△ DF= 홍성욱(부경고) 이한범(보인고) 방우진 이태석 백상훈(이상 오산고) 이준석(신갈고) 김륜성(포철고) 손호준(매탄고)
△ MF= 서재민(오산고) 오재혁 윤석주(이상 포철고) 이종훈(현풍고) 엄지성(금호고)
△ FW= 정상빈(매탄고) 최민서 김용학 홍윤상(이상 포철고) 문준호(충남기계공고)

◆ 한국 C조 경기 일정 (한국시간)
10월 28일(월) 오전 8시 아이티
10월 31일(목) 오전 5시 프랑스
11월 3일(일) 오전 5시 칠레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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