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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경희고, 이번에는 ‘준우승 징크스’ 깰까

기사승인 2019.10.07  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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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결승에 오른 경희고.

금호고 꺾고 전국체전 결승행
9일 인천대건고와 금메달 결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이번에는 ‘2인자’의 한을 풀 수 있을까.

서울 경희고등학교 축구부가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축구 남고부 결승에 올랐다. 7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광주FC 18세 이하(U-18) 팀 금호고를 1-0으로 눌렀다. 9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 U-18 인천대건고다. 

2011년 전국체전 동메달을 딴 경희고는 8년 만에 다시 본선 무대를 밟았다. 지난 3일 1회전(16강전)에서 경기도 대표 매탄고(수원 삼성 U-18)를 2-1로 눌렀다. 5일 8강전에서는 충남 대표 천안제일고를 2-0으로 꺾었다. 수비수 장성록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전경진의 멀티골로 승리했다.  

이날 4강전에서 맞붙은 금호고는 지난 8월 프로 산하팀 간 전국대회인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팀으로, 이번 전국체전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경희고도 강했다. 후반 38분 변준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추가시간을 포함해 남은 7분을 잘 버텼다. 올시즌만 3번째 전국대회 결승 진출이다.

경희고는 앞선 두 차례 결승전에서 거푸 눈물을 흘렸다. 6월 무학기는 태성FC에 패했고, 7월 백록기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대륜고에 무릎 꿇으며 우승컵을 내줬다. 이승근 감독도, 선수들도 이번에는 꼭 징크스를 깨고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매탄고, 금호고 등 프로 산하팀을 이기고 올라온 만큼 인천대건고전도 자신 있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대건고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그때는 매탄고를 넘지 못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제주 유나이티드(5-0) 거제고(4-2)를 꺾은 뒤 이날 4강전에서 전남 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를 눌렀다.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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