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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완패한 허정재호, 마지막 월드컵 티켓 ‘총력’

기사승인 2019.11.06  2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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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보미(오른쪽)와 북한 김경영이 경합하고 있다. 김경영은 두 번이나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 U-19 여자 챔피언십 준결 1-3
일본-호주전 패자와 9일 3~4위전 격돌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북한 여자 청소년 축구는 역시 강했다. 골을 향한 집중력이 무서웠다. 열심히 싸웠지만 고개를 떨군 한국은 이제 마지막 경기에서 마지막 월드컵 티켓을 노려야 한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아시아 19세 이하(U-19) 여자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북한에 1-3으로 완패했다. 북한은 결승 진출과 동시에 내년 나이지리아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일본-호주전 패자와 9일 3~4위전을 치러 한 장 남은 월드컵 티켓을 다툰다.

탐색전을 펼칠 틈도 없이 실점했다. 전반 3분 윤지화의 코너킥에 이은 김경영의 헤딩슛에 일격을 당했다. 6분 뒤에도 역시 윤지화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연결한 김경영에게 골문이 뚫렸다. 한국은 북한 문전까지 공격을 이어가기가 힘들었다. 패스가 번번이 끊겼고 1대1도 밀렸다. 한국은 기회를 만들지 못 했고, 북한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전은 0-2로 끝났다.

   
▲ 만회골을 뽑은 한국 강지우(오른쪽).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후반 8분 또 실점했다. 북한 교체멤버 박일경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키퍼 김수정의 빈틈을 노려 슛을 쐈다. 14분 한국이 한 골을 만회했다. 스트라이커 강지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 이후 한국 공격이 활기를 띠나 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는 못 했다. 북한은 후반 중반부터 추가시간까지 4장의 옐로카드를 받으면서까지 적극적으로 한국의 공격을 차단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국은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이 대회 북한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 5패로 열세를 보였다. 한국은 아쉬움을 털고 다시 호흡을 가다듬어야 한다. 결승전만큼이나 치열한 3~4위전이 기다리고 있다. 북한은 바로 앞 대회(2017년)까지 4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4전 5기를 벼르며 정상에 도전한다.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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