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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무관중, 이번에도 무득점… 무기력 벤투호

기사승인 2019.11.15  0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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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전을 0-0으로 마친 한국 선수들이 실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골대 불운 속 레바논과 0-0
지난달 평양 북한전 되풀이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이번에도 무기력했다. 벤투호가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베이루트 악몽’에서 깨지 못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리그 4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2승 2무 한국은 조 1위는 지켰지만 레바논 북한(이상 2승 1무 1패)의 추격권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2-0) 스리랑카(8-0)를 연파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평양 북한전에서 0-0으로 비기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북한 측에서 생중계를 막고 관중 입장도 막은 상황에서 무득점 무승부로 기대 이하 결과를 얻었다.

이날 레바논전도 비슷했다. 반정부 시위 등으로 현지 사정이 불안정해 킥오프 직전 무관중 경기가 결정됐다. 한국은 전반 이재성의 슛이 빗나가고 황의조의 슛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레바논에 두 차례 중거리슛을 허용했으나 김승규의 선방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황희찬을 교체 투입했다. 손흥민의 슛이 골문을 벗어났다. 황희찬의 돌파에 이은 황의조의 슛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의 프리킥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골대를 때렸다. 이강인의 투입도 효과가 없었다. 

결국 이번에도 베이루트에서 무승 사슬을 끊지 못했다. 한국은 2004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레바논 수도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의 부진이 계속됐다. 지난달 북한전에 이어 이날 레바논전도 ‘중립경기 같은 원정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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