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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위한 ‘K리그 케어’, 지도자-부모도 큰 관심

기사승인 2019.11.30  0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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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케어 부상 예방 교육을 받은 충의중 선수들과 지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국 중학팀 찾아 부상 예방 교육 실시
의무 전문가로부터 ‘프로 노하우’ 습득

[의정부=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너무 좋은 기회라 졸업생들도 불렀습니다.”

축구 유망주 부상예방 캠페인 ‘K리그 케어’의 일환인 중학팀 방문 교육이 지난 29일 의정부 충의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축구부 선수와 부모, 지도자, 학교 관계자 등 약 70명이 모인 가운데 김기호 서울이랜드 15세 이하(U-15) 팀 의무 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섰다. 민재홍 충의중 감독은 졸업한 고교생 제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 같아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K리그 케어는 프로축구연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부상 예방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하고 의료용품도 전달한다. 오프라인 교육은 지난 18일 시작해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천안 광풍중, 고양FC, 춘천 후평중, 영덕 강구중, 인천 미추홀구FC, 전주 해성중, 서울 석관중 둔촌중 등 전국 중학팀이 대상이다. 

이날은 2005년 창단, 정원진(FC서울)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등 프로 선수를 배출한 충의중을 찾았다. 김 트레이너는 2015년 서울이랜드 U-15 창단부터 프로 산하팀 의무를 담당하며 쌓은 노하우를 전했다. 부상 예방법과 재발 방지법 등을 강의하며 선수, 부모, 지도자에게 각자 중요한 체크 리스트도 소개했다. 

선수들은 부상 예방에 좋은 스트레칭 영상을 유심히 봤다. 선수 부모는 운동 전후 영양 섭취에 좋은 음식을 메모했다. 민 감독은 냉찜질과 온찜질의 차이, 근육 경련 때 대처법 등을 질문했다. 선수 부모도 스포츠 테이프의 효과, 휴식법 등을 물어봤다. 열띤 분위기 속에 당초 1시간 예정이던 교육이 30분 가까이 더 진행됐다.

충의중 주장 김민우(15)는 “부상 예방 교육은 처음이다. 올바른 찜질법, 스포츠테이프 효과 등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최근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최태현은 “곧 수술을 앞뒀는데 그전에 하면 좋은 운동법을 배웠다”고 했다. 민 감독도 “스포츠 의학과 일반 의학의 차이점을 우리 선수들과 선수 부모님들에게 잘 전달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선수 부모들의 질문에 답변을 한 김 트레이너는 “아직 유소년 축구에서 의무 분야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게 아니라 이런 시간이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유망주들에게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의정부=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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