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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승격 부산, 5년 만에 K리그1 복귀

기사승인 2019.12.08  15: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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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선수들이 경남과 승강 PO 2차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승강 PO서 경남 격파하고 숙원 이뤄
‘승격청부사’ 조덕제 2번째 임무 완수

[창원=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2019년 K리그 마지막 날의 주인공은 부산 아이파크였다. 숙원이던 승격을 달성하며 5년 만에 K리그1으로 돌아간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부산이 마침내 웃었다.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남FC를 2-0으로 눌렀다. 지난 5일 안방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부산은 적지에서 귀한 승리를 거뒀다. 2015년 승강 PO 패배로 K리그2로 떨어졌으나 이번 승격으로 내년 1부리그로 복귀한다.

부산은 3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승강 PO. 경남은 2014년 이후 5년 만의 외나무 대결이었다. 두 팀 다 이날 전까지는 한 번도 웃지 못했다. 매번 승강 PO에서 패하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경남은 2017년 승격 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고 K리그1으로 직행했다.

승강 PO 악몽을 끊어야 하는 날. 부산은 이정협의 헤딩슛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경남은 쿠니모토, 고경민이 슈팅 타이밍을 놓쳤다. 부산이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전반 막판 노보트니가 슛을 때렸으나 경남 수문장 이범수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분위기는 경남이 잡았다. 고경민의 슛이 빗맞았다. 김효기의 슛도 골문을 벗어났다. 부산이 반격했다. 이동준의 슛이 크로스바에 막혔다. 이정협의 헤딩슛은 골대 위로 날아갔다.

부산이 후반 31분 선제골을 넣었다. 디에고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올린 크로스가 경남 선수 팔에 맞았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 판정이 내려졌다. 키커로 나선 호물로가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시간 노보트니가 헤딩골로 축포를 터트렸다. 

조 감독은 2015년 수원FC 감독으로 부산을 울리며 승격을 지휘했다. 그리고 올시즌 부산 지휘봉을 잡고 또 한 번 목표를 완수했다. 정규리그 2위에 이어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과했고 이날 최후의 결전에서 승자가 됐다. 

김종부 감독의 경남은 지난해 승격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으로 승승장구 했으나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와 K리그를 병행하며 두 토끼를 모두 놓쳤다. K리그1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졌고 이날 안방서 3년 만의 강등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창원=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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