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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도 결과 챙긴 벤투호, 우승 놓고 ‘한일전’

기사승인 2019.12.15  2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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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전에서 골을 넣은 김민재(4번)가 어시스트를 한 주세종과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E-1 챔피언십 중국전 1-0
18일 ‘숙적’ 일본과 최종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경기 내용은 답답했지만 결과는 챙겼다. 벤투호가 E-1 챔피언십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이 동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E-1 챔피언십 2연승을 달렸다.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중국을 1-0으로 눌렀다. 오는 18일 최종전에서 일본을 꺾으면 2015년 중국 대회, 2017년 일본 대회에 이어 안방에서 3회 연속이자 5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최다우승팀 지위를 지킨다.

한국은 지난 11일 홍콩과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객관적 전력차를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날 중국전도 비슷했다. 상대를 압도했으나 결과적으로는 1골차 진땀승이었다. 전반 초반 황인범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에 막힌 한국은 1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주세종의 코너킥 크로스를 김민재가 헤딩골로 완성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국은 이영재, 나상호가 계속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전도 나상호, 이영재가 슈팅을 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수비 실수로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상대의 슛이 빗나갔다. 벤투 감독은 문선민, 김인성 등 공격수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경기를 지배했으나 골 결정력이 좋지 못했다. 우리팀의 반복되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스타일과 철학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나 공격 효율성은 반드시 높여야 한다”고 했다.

한국은 라이벌 일본과 ‘우승 결정전’을 한다. 두 팀 모두 2연승을 달린 가운데 골득실차에서 일본(+6)이 한국(+3)을 앞선다. 일본은 비기기만 해도 2013년 대회에 이어 2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은 반드시 이겨야 뒤집기가 가능하다. 

벤투 감독은 “일본 선수들은 기술이 좋다, 수비도 적극적으로 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 장점을 막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며 “일정상 불리함은 있다. 일본이 우리보다 더 오래 쉰다. 그래도 승리해 우승하겠다”고 했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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