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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가르치고 K리그 알리고... 어린이 위한 ‘리틀 킥오프’

기사승인 2019.12.23  0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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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K리그 리틀 킥오프에서 어린이들이 공을 차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광주 이어 부천서 성황리 행사 
김병지 현영민 등 ‘전설’ 함께

[부천=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축구선수가 꿈인 아들에게 너무 좋은 기회가 됐어요.”

어린이에게 축구와 K리그를 알리는 ‘리틀 킥오프’가 지난 21일 부천 스타필드시티에서 열렸다. 약 60명 어린이가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49) 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부천FC1995 신예 조건규(21) 추민열(20)로부터 축구를 배우고 함께 공을 찼다. 행사에 참가한 만 5살 이준우의 어머니 김아라 씨는 기쁜 표정으로 아들이 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리틀 킥오프는 프로축구연맹이 만 5~7세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을 한다. 지난 7~8일 광주에서 현영민 김재성 방송해설위원과 광주FC 주장 김태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를 끊었고 이날 부천에서 2번째 행사가 열렸다. 대형 쇼핑몰 1층의 미니구장에서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 K리그 어린이 명예 선수 임명장을 받은 이준우.

프리스타일 축구 공연, K리그 OX 퀴즈, 축구 클리닉에 이어 하이라이트인 미니게임이 열렸다. 모든 참가자는 K리그 어린이 명예 선수 임명장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병지 이사장의 사인회가 열렸다. 참가 어린이 부모들도 김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미니게임에서 골도 넣었다고 자랑한 이준우 어린이는 “너무 재밌었다.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프로 선수가 꿈이다. 이동국, 손흥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세종시에 거주한다는 준우의 가족은 올시즌 전북 현대의 홈경기를 10번 이상 찾았다고 한다. 어머니는 “K리그 시즌이 끝난 뒤에도 이런 행사가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프로연맹에서 사회공헌활동(CSR)을 담당하는 정성 구단지원팀 사원은 “요즘 어린이들은 단체운동을 할 기회가 적다고 한다. 리틀 킥오프를 계기로 축구에 관심을 갖고 친구도 사귀길 바란다”고 했다. 김병지 이사장도 “어린 나이에 축구를 하면서 협동심, 사회성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며 중요성을 전했다.

   
▲ 부천FC 홍보 부스에서 축구게임을 하는 어린이들.

지역 프로팀 부천은 이날 두 선수가 리틀 킥오프에 참가했을 뿐 아니라 구단 직원도 나와 홍보 활동을 했다. 리틀 킥오프 행사장 바로 옆에 부스를 마련해 이벤트를 펼쳤고, 설문조사도 했다. 마스코트 인형은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황준철 부천 홍보마케팅팀 사원은 “가족 단위로 다니는 대형 쇼핑몰에서 우리 구단을 알리고, 일반 시민에게 우리팀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싶었다”며 “2020시즌에는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 받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리틀 킥오프는 오는 26~27일 인천 스퀘어원, 28~29일 성남 AK플라자 분당점에서 계속된다. 김병지 이사장 외에도 현영민, 김재성, 김형일, 송종국 등 전 국가대표 K리거와 각 도시의 연고 프로팀 선수가 어린이들을 만난다.

부천=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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