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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공장' TNT FC의 결실

기사승인 2016.01.14  1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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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재기 도와주는 팀...어스 식당 등 다양한 곳에서 후원 받아

   
▲ 좌절을 맛본 선수의 재기를 도와주는 TNT FC가 지난 12일 인천의 어스식당과 후원을 맺었다. 오른쪽이 KBS 방송 해설위원이기도 한 김태륭 TNT FC 감독. / 사진제공: TNT FC

축구 선수의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인 팀 티엔티 FC(TNT FC)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선수 출신인 김태륭 KBS 해설위원이 감독을 맡고 있는 TNT FC는 지난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어스식당(대표 차영찬)과 후원을 맺었다.

어스팩토리와 함께 인천 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어스식당은 매장 내에 TNT FC 현판을 부착,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TNT FC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어스식당은 전•현직 축구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좌절을 맛본 선수들을 프로 무대로 재기시키기 위한 TNT FC의 도전 정신에 공감해 후원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TNT는 2000년 창단된 팀으로 프로에서 방출되거나 축구를 그만두게 된 선수들의 재기를 도와주고 있다. 선수 대부분이 프로 출신으로 다시 유니폼을 입는 선수가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엔 경남FC 창단 첫 골의 주인공인 김근철이 태국 프라추압 FC로 이적했고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에 한 명을 입단 시켰다. 또 현재 여러 명의 TNT 선수들이 프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 덕분에 TNT FC는 재활공장이라고도 불린다. 

TNT FC에겐 이 같은 풀뿌리 스폰서가 큰 힘이다. 회비와 현역 선수들의 도움만으론 팀을 운영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올시즌엔 어스식당 외에도 뉴발란스, 코오롱제약 스포츠뉴트리션, 고고고알레알레알레, 파워브리드 등의 후원을 받게 된다. 사회인 팀으로선 대단한 성과다.

김태륭 감독은 “올해 전반기 10개 후원사 유치가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프로팀이 아닌 사회인 축구팀이 이런 당찬 행보를 보이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흔치 않은 일이다.

한편 TNT FC는 올시즌을 위해 코치진 및 주장을 새로 선임했고 2월부터 주 5회 훈련 일정으로 프로팀 못지않은 일정을 소화한다.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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