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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이기형 “비디오 판독 도입 환영”

기사승인 2017.05.21  16: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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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상주 상무와 수원 삼성의 K리그 경기에서 시범 운영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U-20 월드컵서 사례 지켜본 프로 감독들
”오심 줄고 재미 더해“… K리그 7월 도입

[전주=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시행된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본 K리그 클래식(1부)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과 인천 유나이티드 이기형 감독이 “비디오 판독 도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로는 2번째로 비디오 판독이 도입됐다. 개막 첫 날인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조 2경기에서 모두 결정적인 파울을 잡아냈다. 

아르헨티나-잉글랜드전에서는 아르헨티나 공격수의 팔꿈치 가격이 카메라에 잡혔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레드카드를 꺼냈다. 한국-기니전에서는 이승우가 드리블할 때 골라인을 나갔다 들어왔다는 판정을 받아 조영욱의 골이 취소됐다. 퇴장, 득점 등 경기 결과를 뒤바꿀만한 변수를 바로 잡았다.

K리그도 비디오 판독 시스템 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하순부터 가동하기로 했지만 올시즌 초부터 K리그에 잇달아 오심이 나오면서 7월 1일로 시기를 앞당겼다. 지난 5월부터는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U-20 월드컵 개막전 다음날인 21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맞붙은 전북 최강희 감독과 인천 이기형 감독도 월드컵에서 판정을 보완하는 새 제도가 시행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기형 감독은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에 대한 의심이 사라지면 팬들의 신뢰감이 올라가고 경기 자체도 더욱 재밌어 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기 흐름이 끊긴다는 우려가 있는데 생각보다 원활하게 경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A조 두 경기에서 나온 비디오 판독 과정은 1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최강희 감독은 ”앞으로 고의적인 반칙이나 비신사적인 행위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박스 안에서 수비할 때는 더 조심하고 공격할 때는 과감하게 나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기계의 발전에 따라 축구가 변하는 모습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전주=이민성 기자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7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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