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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이진현 “금메달로 아쉬움 달래겠다”

기사승인 2017.06.19  1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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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유니버시아드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이진현(왼쪽)과 조영욱.

U-20 대표 출신, 유니버시아드 선발전 참가
“다시 태극마크 달고 국제대회 정상 도전 꿈”   

[천안=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아쉬움을 털어 버리고 싶다.”

U-20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조영욱(18)과 이진현(20)은 다시 태극마크를 바라보고 있다. 이번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다.

지난 17일 천안축구센터가 오전부터 선수들로 북적였다. 오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할 남자 축구 대표 선발전이 열렸기 때문이다. 사령탑을 맡은 이장관 감독(용인대)은 16일부터 2박 3일 동안 총 44명을 4팀으로 나눠 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이중 20명만이 대만으로 갈 수 있다.

44명 중에는 최근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가 4명 포함됐다. 조영욱(FW) 송범근(GK·이상 고려대) 이진현(MF·성균관대) 강지훈(MF·용인대)이다. 이중 조영욱과 이진현은 이날 B팀에 포함돼 지난달 30일 포르투갈과의 U-20 월드컵 16강전 이후 3주 만에 호흡을 맞췄다.

   
▲ 조영욱이 지난달 30일 포르투갈과의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선발전을 보러 온 서동원 고려대 감독이 “열심히 할 거냐”고 묻자 조영욱은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다. 서 감독은 “학교에 좀 붙어 있어라”고 하면서도 늘 열심히 하는 제자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면 좋겠다"면서도 몸상태를 걱정했다. U-20 대표 선수들은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대부분 곧바로 휴가를 받았다. 조영욱과 이진현도 마찬가지. 이진현은 “그동안 쉬느라 운동을 거의 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 컨디션도 100%가 아니었지만 둘은 최선을 다했다. 조영욱과 이진현은 이날 연습 경기에서 각각 최전방과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U-20 월드컵에서 보여준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

하지만 이들의 유니버시아드 대표 선발은 장담할 수 없다. 이장관 감독은 “U-20 대표 프리미엄은 없다”고 공언했다. 그 말에 조영욱과 이진현도 바짝 긴장한 기색이다. 조영욱은 “워낙 좋은 선배들이 많아 어찌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둘은 “선발된다면 8월 금메달을 목에 걸어 U-20 월드컵에서의 부족함을 채우고 싶다”고 바랐다.

천안=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7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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