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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날린 부천, 한 경기 최다 6골 소나기

기사승인 2017.06.19  2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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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선수들이 19일 안양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안양과 홈 경기 6-2 대승 3위 도약
먼데이 나이트 풋볼 3연속 무승 끝

[부천=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무더위도 월요병도 시원하게 날렸다.

부천FC1995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에서 6-2로 이겼다. 진창수(2골) 바그닝요(2골) 신현준, 김신이 릴레이골을 터트린 부천은 구단 역대 리그 한 경기 최다골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4골. 또 부천(승점 26)은 다득점에서 아산 무궁화에 7골 앞서며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월요일 밤에 열린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 전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양복과 셔츠 차림의 회사원이 많이 내렸다. 홈 서포터스를 위한 가변석에도 양복을 입은 팬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기온 30도를 넘긴 무더위 속에 쌓인 일상의 피로를 풀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부천 관계자는 “회사원 팬들을 위해 킥오프 시간을 7시에서 30분 늦췄다”고 전했다.

부천도 월요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지난해 8월 29일부터 월요일 경기에서 1무 2패로 재미를 못 봤다. 올시즌 첫 월요일 경기였던 지난달 29일 성남FC전도 0-2 완패를 당했다. 

이날은 달랐다. 부천은 전반 5분 만에 진창수가 선제골을 넣었다. 어시스트를 한 문기한은 6번째 도움으로 리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3분 뒤 바그닝요가 추가골을 넣었다.

안양이 전반 28분 김효기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부천이 다시 고삐를 당겼다. 전반 42분 바그닝요가 달아나는 골을 넣었다. 바그닝요는 같은 브라질 출신 동료 닐손주니어와 댄스 세리머니를 하며 흥겨운 밤을 보냈다. 부천은 후반에도 진창수(5분) 신현준(36분) 김신(43분)이 축포를 터트렸다. 안양은 후반 37분 조시엘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천 수비수 박민은 이날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 팬들에게 캔맥주를 선물하겠다고 공약했다. 비록 부천이 실점을 해 팬들은 공짜 맥주는 놓쳤지만 시원한 골 소나기로 여름밤을 즐겼다. 부천과 안양은 다음달 17일 안양 홈구장에서 먼데이 나이트 풋볼 ‘리턴매치’를 가진다. 

부천=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7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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