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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돌풍 목포시청 “FA컵 일정 바꿔주오”

기사승인 2017.08.15  10: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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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목포시청과 성남의 FA컵 8강전.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준결승 예정일이 전국체전 기간과 겹쳐
협회-연맹, 일정 빡빡 대체일 잡기 고심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FA컵에서 오랜만에 내셔널리그팀이 4강에 올랐다. 목포시청의 돌풍으로 준결승 두 경기 중 하나는 실업팀과 프로팀 대결이 됐다. 흥미진진한 경기가 기대되지만 일정이 바뀔 수 있다.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은 지난 9일 8강전에서 K리그 챌린지(2부) 성남을 3-0으로 완파했다. 4강 진출팀은 실업팀 목포시청을 비롯해 클래식(1부) 수원 삼성, 울산 현대와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로 정해졌다. 대진은 추첨으로 정한다. 

실업팀이 FA컵 4강에 오른 건 2008년 고양KB국민은행 이후 9년 만이다.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의 목포시청이 또 한 번 프로팀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고 결승 진출에 성공할지 주목되고 있다. 

문제는 준결승 일정이다. 대한축구협회가 미리 정한 4강전 날짜는 10월 25일. 하지만 준결승 두 경기 중 목포시청이 포함된 경기는 다른 날에 열릴 가능성이 생겼다. 목포시청이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 울산 김인성(오른쪽)이 지난 9일 상주와의 FA컵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지자체가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실업팀의 성격상 전국체전은 내셔널리그만큼 중요한 대회다. 두 대회를 동시에 치를 수 없는 목포시청은 실업연맹을 통해 협회에 준결승 날짜를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  

마음대로 일정을 바꿀 수는 없다. 목포시청의 상대인 프로팀의 스케줄도 따져봐야 한다. 특히 클래식의 경우 국가대표팀 조기소집 때문에 오는 26~27일로 예정된 클래식 28라운드가 연기된 상황. 프로연맹 입장에서는 그렇잖아도 빡빡해진 일정에서 대체 가능한 준결승 날짜를 찾는 게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축구협회-프로연맹-실업연맹은 목포시청이 포함된 준결승 경기를 언제 열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삼자 협의를 통해 경기가 가능한 날짜를 찾아본다는 계획이다.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7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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