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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발팀, 3년 연속 아시아 정복 출격

기사승인 2017.08.31  1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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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고등연맹 선발팀. / 천안=이민성 기자

아시아학생선수권 내달 8일 이란서 개막
예비스타 24명 출전… 이찬행 감독 지휘

[천안=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한국 고교 선수들이 17번째 아시아 정복에 나선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정종선) 선발팀은 다음달 8일(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이란 시라즈에서 열리는 제45회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학생축구연맹(ASFF)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우승을 16번 차지했다. 2015년에 이어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4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태국(15회)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이 됐다.

고등연맹 선발팀은 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서울 재현고 이찬행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경기 오산고 박현찬 감독이 코치로 합류했다. 총 23개 고교에서 선수 24명을 선발했다. 스타 선수 2세도 뽑혔다. 김병지 SPOTV 해설위원 아들 김태백(학성고), 우성용 광성중 감독 아들 우창봉(이천제일고), 강철 FC서울 코치 아들 강민성(포철고) 등이 선발팀 유니폼을 입었다. 주장 완장은 재현고 박성현이 찬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란 2개 팀,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 총 8개 국가에서 9개 팀이 참가한다. 이란은 개최국 자격으로 2개 팀이 참가한다. B조의 한국은 다음달 9일 이란 B팀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인도(10일) 태국(11일) 인도네시아(12일)와 경기를 펼친다. A·B조 1‧2위가 준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은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준결승은 14일, 결승은 15일에 열린다.

   
▲ 고등연맹 선발팀 지휘봉을 잡은 재현고 이찬행 감독. / 천안=이민성 기자

이찬행 감독은 ‘자율’을 강조하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그는 “각기 다른 학교에서 온 선수들인 데다 훈련 기간이 짧기 때문에 조직력을 키우기보다는 선수들의 능력을 믿겠다”며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단기 소집팀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 도봉중을 지휘하던 2001년 서울시 선발팀을 이끌고 독일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독일, 브라질 등 20여 개 팀이 출전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당시에도 선수들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주니까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미래 스타의 탄생도 기대된다. 김종부 경남FC 감독(11회), 김남일 국가대표팀 코치와 이관우 수원 삼성 U-12 감독(이상 24회), 국가대표 출신 김형범(29회), 강원FC 골키퍼 이범영(35회) 등이 아시아학생선수권대회를 거쳐 스타로 발돋움했다. 선발팀은 다음달 1일 천안제일고, 2일 배재대, 3일 충북대와 연습 경기를 한 뒤 4일 이란으로 출국한다.

천안=이민성 기자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7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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