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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급상승 천안시청, 우승 판도 바꾸나

기사승인 2017.09.07  0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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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청 선수들이 지난 2일 강릉시청전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 사진제공: 내셔널리그

9경기서 7승 쓸어 담고 3위에 올라
알짜 영입 덕 공수 모두 전력 향상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내셔널리그 천안시청(감독 당성증)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천안시청의 상승세는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뿐만 아니라 정규리그 우승 판도의 변수로 떠올랐다.  

천안시청은 지난 2일 강릉시청을 2-1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현재 11승 4무 7패 승점 37점으로 3위다. 천안시청은 4위 대전코레일과 승점 6점 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굳게 다졌다. 나란히 승점 43점인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김해시청이 골득실차로 1,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천안시청은 후반기가 시작된 7월부터 7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6~7위에서 3위까지 뛰어올랐다. 13경기에서 겨우 4승을 기록했던 전반기와는 확연하게 달라졌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짜배기 선수를 보강한 게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188cm 장신 스트라이커 한승엽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공격 포인트는 1골 1도움이지만 그의 키 덕분에 다양한 전술 구사가 가능해졌다. 상황과 상대에 따라 조이록 조형익 등 기존의 발 빠른 공격수를 활용한 공격과 한승엽의 머리를 노린 공격을 번갈아 쓸 수 있게 됐다. 

중앙수비수 이용준은 안정감을 심어줬다. 울산현대미포조선 시절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번이나 우승을 경험했다. 2014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이기도 하다. 검증된 실력의 그가 지휘하는 천안시청의 수비는 불안함이 사라졌다.  

   
▲ 천안시청 중앙 수비수 이용준. / 사진제공: 내셔널리그

덕분에 득점은 늘고 실점은 줄었다. 전반기 13경기에서 14골에 그쳤지만 후반기 9경기에서 16골을 넣었다. 전반기 13경기 20실점으로 경기당 평균 1.54골을 내줬지만 후반기에는 9경기 8실점으로 경기당 평균 1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뒷심이 생겼다. 전반기 역전승이 한 번도 없던 천안시청은 후반기 들어 역전승만 3번을 기록 중이다. 강릉시청전에서도 후반 8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조규승의 동점골에 이어 경기 막판 조이록의 결승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정규리그는 이제 6경기 남았다. 천안시청이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선두 추격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를 가늠할 경기가 9일 홈에서 열리는 김해시청과의 맞대결이다. 올시즌 김해시청을 상대로 2전 전패다. 특히 7월 22일 홈경기에서 후반기 유일한 1패(1-2)를 당했다. 천안시청은 지난번 패배를 설욕한 뒤 정상 도전의 고삐를 조이겠다는 생각이다.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7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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