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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 청주시티, K3리그 첫 우승 눈앞

기사승인 2017.11.18  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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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티 김양우가 18일 K3리그 어드밴스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챔프 1차전 김양우 결승골, 포천에 1-0 
25일 2차전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 등극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뒷심을 발휘한 창단 2년 차 청주시티FC가 K3리그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청주시티가 1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천시민구단과의 2017 K3리그 어드밴스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경기 막판 김양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해 창단한 청주시티는 2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반면 포천은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은 원정 다득점 원칙을 따른다. 

지난해 우승팀 포천은 K3리그 최강으로 불린다. 올시즌 포함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올랐고 K3리그 사상 첫 3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에 나섰다. 득점 5위 안에 든 선수는 없지만 공격수 지경득을 포함해 누구든 골을 뽑아낼 수 있다. 리그 최소 실점(19골)을 기록한 탄탄한 수비도 든든하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청주시티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상대는 정규리그 2위이자 지난해 준우승팀 청주시티. 청주시티는 시즌 도중 프로 출신의 윤성열, 김평래(이상 김포) 등 주력 선수의 이적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시즌 막판 4경기서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쓸어 담아 화성, 양평, 김포를 물리치고 2위를 차지했다. 덕분에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김포와 양평을 상대해 각각 3-3, 0-0으로 비기고도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었다. 단판 승부인 플레이오프는 무승부일 경우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승리한다. 

아무래도 포천이 청주시티보다 전력에서는 한 수 위라고 평가받지만 승부를 쉽게 예단하기 어려웠다. 청주시티와 포천의 올시즌 맞대결은 두 번 모두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청주의 수은주는 영하 1도를 가리켰다.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떨어졌다. 추운 날씨에 선수들의 움직임이 평소와 같지 않아 좀처럼 골장면을 보기 어려웠다. 전반 20분 청주시티 공격수 강우열이 포천의 골문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16분 포천 공격수 김영훈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때린 강력한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9분 포천 미드필더 박승렬이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에 밀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 홈팀의 뒷심이 발휘됐다. 후반 42분 강우열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후반 교체 투입된 김양우의 머리에 맞았다. 제대로 맞지 않아 바운드가 되어 골문으로 향했지만 운이 따랐다. 포천 골키퍼 박준혁이 역동작에 걸려 굴러 들어가는 공을 걷어내지 못했다.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7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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