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박은선, ‘최고 대우’ 스포츠토토 입단 확정

기사승인 2017.12.08  15:31:18

공유
default_news_ad1
   
▲ 대교에서 활약한 박은선. 내년부터는 스포츠토토 유니폼을 입고 뛴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 간판, 대교 해체로 새 유니폼
토토, 알짜 대거 영입 우승후보 급부상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WK리그 간판 공격수 박은선(31)이 구미스포츠토토 유니폼을 입는다. 

올시즌까지 이천대교에서 활약한 박은선이 새로 둥지를 틀었다. 대교의 해체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박은선은 최근 스포츠토토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연봉 등 조건은 국내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종석 스포츠토토 감독은 “국내 최고 선수다.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하고 영입했다”고 했다. 

박은선은 ‘여자 박주영’으로 불리는 등 고교 시절부터 국가대표에 발탁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다. 17살 나이로 2003년 여자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돼 주전 공격수로 조별리그 3경기를 다 뛰었다. 2015년 두 번째 월드컵에선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A매치 통산 34경기 17골.

국내 리그인 WK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3년 서울시청 소속으로 득점왕(19골)을 차지했다. 압도적 실력 탓에 성별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2014년부터 약 1년 간 러시아 로시얀카에 몸담으며 외국리그도 경험했다. 

2015년 7월 대교와 계약하며 국내로 복귀한 박은선은 지난해 주로 수비수로 뛰다 올시즌 공격수로 돌아왔다. 23경기 13골로 득점 3위에 올랐다. 팀은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화천KSPO에 1-2로 패했고 그 경기를 끝으로 해체됐다. 

이번 이적시장의 최대어 박은선을 데려온 손 감독은 “다년 계약도 가능했지만 선수 스스로가 나태해지기 싫다는 이유로 1년 계약을 원했다”고 했다. 스포츠토토는 박은선 외에도 박지영, 지선미, 김상은, 허지연 등 대교 주축 선수들과 수원시설관리공단(수원FMC) 주장 곽미진 등을 영입했다. 

스포츠토토는 이소담이 인천현대제철로 이적했지만 최유리, 유영아(이상 FW), 강가애(GK) 등 국가대표와 여민지 등이 건재한 가운데 박은선 등 새얼굴이 합류하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올시즌 스포츠토토는 8개팀 중 6위에 그쳤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시시콜콜 축구 전체보기

1 2 3
item3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