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석현준 “신태용 감독님이 부상 조심하라고…”

기사승인 2017.12.24  19:03:45

공유
default_news_ad1
   
▲ 지난 21일 마르세유전에 출전한 트루아 석현준. / 사진출처 : 트루아 페이스북

리우올림픽 후 프랑스서 첫 만남
“소속팀서 더 많은 골 넣도록 최선”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열심히 하고 부상 조심하라고 하시더군요.”

프랑스 트루아AC 공격수 석현준(26)이 오랜만에 신태용 대표팀 감독과 만났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전을 앞두고서다. 지난해 8월 리우올림픽에서 호흡을 맞춘 둘은 약 1년 4개월 만에 마주 앉았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월드컵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우승으로 장식한 신 감독은 지난 19일 유럽파 선수의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출국했다. 첫 번째 행선지는 프랑스였고, 석현준의 경기를 가장 먼저 관전했다. 석현준은 마르세유전에 선발 출전했다.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골대를 맞히는 등 공격수로서 능력을 뽐냈다. 트루아는 1-3으로 졌다. 

경기 전 석현준은 신 감독과 짧게 만났다. 그는 “특별한 말씀은 없었다. 주로 감독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몸조심하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셨다”고 말했다. 

석현준은 지난해 신태용 감독이 이끈 올림픽대표팀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뽑혔다. C조리그 피지전에서 2골, 독일전에서 1골을 뽑아내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석현준은 리우올림픽 이후 내리막길을 탔다. 올림픽이 끝난 직후 원소속팀 FC포르투(포르투갈)에서 트라브존스포르(터키)로 임대됐다. 부진에 빠졌고 데브레첸(헝가리)으로 재임대되는 신세가 됐다. 한 시즌 2골에 그쳤다. 당연히 태극마크가 멀어졌다. 1년 넘게 국가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2016년 10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이 마지막 A매치 경기였다.

올시즌을 앞두고는 이를 악물었다. 한국에서 휴가도 반납한 채 피트니스 클럽에서 몸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체격(190cm 83kg)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다. 올시즌 트루아로 임대돼 12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자연스럽게 대표팀 재승선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대표팀은 현재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를 찾고 있다. 석현준은 김신욱(전북 현대) 이근호(강원FC) 황희찬(잘츠부르크) 등과 경쟁 중이다.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바라보는 석현준은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후반기에도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시시콜콜 축구 전체보기

1 2 3
item3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