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경남, 베테랑 조재철로 중원 공백 메운다

기사승인 2017.12.28  12:25:54

공유
default_news_ad1
   
▲ 내년 경남에서 뛰게 된 베테랑 미드필더 조재철.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성남서 2년 만에 경남으로 복귀
서울 이적 정현철 대신할 적임자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K리그 경남FC가 베테랑 미드필더 조재철(31)을 다시 불러 중원 공백을 메운다.

경남은 FC서울로 떠난 핵심 미드필더 정현철(24)을 대신할 선수로 성남FC의 조재철을 선택했다. 구단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28일 “경남이 FA(자유계약 선수)가 된 조재철을 데려왔다”고 밝혔다. 

올해 챌린지(2부) 우승팀 경남은 내년 클래식(1부)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미드필드진에 큰 구멍이 생기면서 승격 첫 시즌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우선 임대로 데려온 공격형 미드필더 정원진(23)이 원소속팀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했다. 경남은 10골 10도움으로 공격을 이끈 정원진을 완전 이적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적료에서 포항과 이견이 컸다. 

정현철까지 서울로 떠났다. 2015년 경남에서 프로 데뷔한 정현철은 올시즌 중앙 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팀의 엔진 역할은 물론 7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도 큰 힘을 보탰다. 정원진의 빈자리는 현재 자원으로 메우는 게 가능하지만 정현철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종부 경남 감독은 성남에서 베테랑 조재철을 데려왔다. 

조재철은 2시즌 만에 경남으로 돌아오게 됐다. 2010년 성남에서 프로 무대에 등장한 그는 2012년 경남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해 경남의 FA컵 준우승과 리그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했다. 이후 2014~2015년 안산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한 뒤 제대 후 경남에서 6경기를 뛰고 2016년 다시 성남으로 이적했다. 올시즌 챌린지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경기 조율 능력이 좋은 조재철은 패스가 뛰어나고 공격 센스까지 갖췄다. 중앙이나 수비형 미드필더 외에 공격형 미드필더, 날개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다. 팀의 균형을 잡아주는 한편 공격에도 힘을 보탠 정현철의 대체 선수로 적임자다. 경남은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추가로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칼럼 전체보기

1 2 3
item3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