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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19세 GK, 최연소 A매치 데뷔 기록

기사승인 2018.01.09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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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역사상 최고 골키퍼로 꼽히는 헬스트롬(왼쪽)의 최연소 A매치 데뷔 기록을 경신한 달베리. /사진 출처 : SVT 홈페이지

에스토니아전 골문 지킨 달베리
자국 ‘전설’ 뛰어넘어 깊은 의미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19번째 생일이 오기 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스웨덴의 ‘신성’ 골키퍼 폰투스 달베리(19)가 자국 최연소 A매치 출전 선수가 됐다. 

달베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 스웨덴은 89위 에스토니아에 선제골을 내주는 등 고전 끝에 1-1로 비겼다.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웨덴은 오는 6월 18일 한국과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1차전을 치른다. 

스웨덴은 이번 전지훈련에 주력 멤버가 모두 빠졌다. 유럽 주요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소속팀 일정으로 제외됐다. 자국리그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총 23명 선수 중 A매치 10경기 이상을 뛴 선수가 단 1명이다. 얀 안데르손 감독은 UAE에서 신예들의 가능성을 보고 있다.

달베리도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 활약한 그가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고 에스토니아전 골문을 지켰다. 후반 13분 실점했지만 이후 동료의 동점골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스웨덴 공영방송 SVT에 따르면 달베리는 스웨덴에서 A매치를 뛴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1999년 1월 21일생인 달베리는 이날 에스토니아전을 만 18세 11개월 17일 나이로 소화했다. 기존 프리티오프 루딘(19세 5개월 9일), 로니 헬스트롬(19세 5개월 10일)의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올해 69세인 헬스트롬은 스웨덴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 받는 ‘살아있는 전설’이라 더 의미가 깊다. 그는 19살 때부터 대표팀에서 뛰며 3차례 월드컵(1970, 1974, 1978년) 본선 10경기를 뛰었다. A매치 총 77경기 출전. 

대선배를 넘은 달베리는 “놀랍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11일 덴마크전 출전은 물론 러시아월드컵도 꿈꿨다. 달베리는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월드컵을 꿈꾼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달베리는 지난해 소속팀 예테보리의 주전 골키퍼로 1부리그 29경기를 뛰었다. 나이는 어려도 큰 키(194cm)를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였다. U-21 대표팀에서의 활약까지 더해 2017년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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