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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찬 정조국 “지난해 부진 털어내겠다”

기사승인 2018.01.10  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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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공격수 정조국.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강원 이적 후 부상으로 고생
올시즌 주장 맡고 부활
 다짐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강원FC 공격수 정조국(34)이 완장을 차고 재기를 꿈꾼다.

K리그 클래식(1부) 강원은 10일 정조국을 올시즌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주장 백종환은 챌린지(2부)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송경섭 감독은 “정조국은 지난해 부상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다. 부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주장 완장이 부담되기보다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조국은 2016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오랫동안 몸담은 FC서울을 떠나 광주FC로 이적했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나선 것. 정조국은 광주에서 2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했다. 30대에 접어든 그는 ‘한물갔다’는 평가를 뒤집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주가도 껑충 뛰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J리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승격팀 강원을 택했다. 예산을 크게 늘여 이근호, 오범석, 이범영 등 스타 선수를 줄줄이 영입한 강원은 정조국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시했다. 정조국은 강원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38경기 중 절반도 뛰지 못했다. 18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에 그쳤다. 허벅지 근육을 다쳐 7~8월 재활에만 매달렸다. 시즌 막판에는 고의성 반칙으로 3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300만 원도 받았다. 정조국은 부진에 빠졌고 강원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12개 팀 중 6위에 그치며 ACL 진출에 실패했다.

정조국은 “지난해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를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고 싶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나의 활약이 중요하다. 득점뿐만 아니라 많이 뛰어 동료들에게 기회가 생기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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