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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8인제 축구’ 올해부터 부분 시행

기사승인 2018.01.11  09: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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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최강희축구교실과 인천 U-12의 8인제 경기.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다음달 칠십리배부터 기존 11인제와 병행 
주말리그 일부 권역 도입, 내년 전면 실시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초등축구 ‘8인제’ 도입에 시동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올시즌부터 초등학생 공식 대회에서 8인제를 부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6월 인천 지역 팀을 대상으로 5주 일정의 8인제 시범리그를 치렀다. 올해는 전국대회와 주말리그를 기존 11인제와 병행하며 내년 전면 도입의 기반을 닦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대회인 금석배(1월 29일~2월 9일 전북 군산) 초등부는 예년과 다르지 않다. 12세 이하(U-12) 선수가 참가하는 본 대회는 11인제로 진행되고, U-11 저학년 대회는 8인제로 열린다. 

2월 중 개막하는 칠십리배 춘계유소년연맹전(제주 서귀포)은 2001년 출범 후 처음으로 U-12 본 대회에 8인제가 부분 도입될 것이 유력하다. 참가팀이 11인제와 8인제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U-11 저학년 대회는 수년 전부터 8인제, 7인제, 5인제 등을 시행해왔다. 

김영균 유소년연맹회장은 “2월은 선수가 부족한 팀이 많다”고 본 대회 8인제 신설 배경을 밝혔다. 김 회장은 8월 화랑대기(경주)도 칠십리배와 같은 방식으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3~4월 개막하는 주말리그도 일부 권역에 8인제를 도입한다. 8인제 경기장이 구축된 지역에 한정된다. 나머지 권역은 11인제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인프라 구축이 안 된 지역이 많다. 올해는 내년 전면 도입을 위한 준비 기간”이라고 했다. 

협회는 지난해 9월 초등 6개 팀을 대상으로 8인제와 11인제 축구를 비교하고 분석했다. 그 뒤 8인제가 기술과 체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8인제 축구가 어린 선수의 개인기 향상에 도움이 된다. 내년 전면 도입을 위해 올해 완벽한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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