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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동계대회 연속우승 노리는 고교팀

기사승인 2018.01.11  1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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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월 경남 합천에서 열린 청주대성고(빨간색)와 매탄고의 춘계연맹전 결승전.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1~3월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팀 확정
매탄고-연맹전, 금호고-백운기 출사표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우승의 맛은 달콤했다. 고교 축구팀들이 우승을 차지해본 대회를 앞두고 새해 첫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고교 축구의 문을 여는 동계 대회 참가 팀이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와 고등학교축구연맹은 1~3월에 열리는 4개 대회 참가 신청을 지난 9일 마쳤다. 대한축구협회장배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백운기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펼쳐진다. 춘계연맹전은 다음달 12~26일 경남 합천에서 열리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는 다음달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개최된다.

총 161개 일반 학교 및 클럽팀이 4개 대회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 춘계연맹전에 가장 많은 55개 팀이 몰렸다. 지난해 49개 팀보다 6개 팀이 늘었다. 문체부장관기에는 42개 팀이 출전하고 백운기와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는 각각 32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몇몇 팀은 참가 신청 마감 시간까지 어느 대회에 나설지 ‘눈치싸움’을 벌였다는 후문도 들린다. 하지만 해당 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팀들은 일찌감치 참가 신청을 마쳤다.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진 대회에 출전해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2016~2017년 춘계연맹전에서 잇달아 정상에 오른 매탄고(수원 삼성 U-18)는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지난해 매탄고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청주대성고도 ‘2번 실패는 없다’는 각오로 춘계연맹전에 신청서를 냈다. 이밖에 통산 3회 우승팀 언남고, 2회 우승팀 학성고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문체부장관기도 마찬가지다. 2016년 대회 결승전에서 동북고를 3-0으로 누른 보인고가 출전한다. 동북고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기 위해 나선다. 서울 오산고(FC서울 U-18)와 포항제철고(포항 스틸러스 U-18) 등 프로 산하 강호가 도전장을 냈고 수원공고 등 일반 학교 강팀도 나선다.

백운기에도 지난해 우승팀 금호고(광주FC U-18)와 준우승팀 풍생고(성남FC U-18)가 나란히 출전한다. 두 팀은 지난해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희비가 갈렸다. 2013년과 2016년 춘계연맹전 준우승을 차지한 통진고는 노선을 바꿔 백운기 정상에 도전한다. 영등포공고, 중경고 등 서울 지역 강팀도 나선다.

현대고(울산 현대 U-18)는 지난해 3관왕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고교 최강 팀으로 등극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는 2016년 정상에 올랐다. 올해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 2018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인천대건고(인천 유나이티드 U-18), 중동고, 천안제일고, 창원기계공고 등이 현대고의 우승 저지에 나선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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