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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제 부분 도입’ 초등리그, 경기 수도 늘린다

기사승인 2018.01.12  09: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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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8인제로 열린 다논컵 한국대표 선발전 신정초-진건초전.

전체 권역 중 10~20% 시행 목표
3월부터 11월까지 팀당 약 15경기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올해로 출범 10년째를 맞는 초등축구 주말리그에 큰 변화가 생긴다. 

2009년 탄생한 초등리그는 지난해까지 전국의 팀들이 각 권역으로 나눠 리그를 벌인 뒤 상위 64개 팀이 모여 왕중왕전을 치렀다. 하지만 지난해를 끝으로 왕중왕전이 폐지되고 권역리그만 남았다. 또 올해부터 8인제 축구를 부분 도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19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올해 8인제와 기존 11인제를 병행한다. 

8인제로 리그를 진행할 권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1인제보다 경기장과 골대 크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8인제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이 선정된다. 지난해 여름 5주 일정으로 8인제 시범리그를 진행한 인천 권역은 올해 8인제 리그를 할 가능성이 높다. 협회 관계자는 “각 시·도 경기장을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시설관리공단 등과 협의를 할 예정”이라며 8인제 환경을 갖춘 지역이 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있다. 

지난해 초등리그는 전국 325팀이 34개 권역으로 나뉘어 주말리그를 치렀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3~5개 이상 권역에서 8인제를 실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2019년 전면 시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인프라 구축과 일부 지도자의 거부감 등으로 당장 올해 8인제 도입 권역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 지난해 9월 8인제로 열린 인천U-12와 최강희축구교실의 경기.

초등리그 참가 신청은 2월 중 각 시·도 축구협회에서 대표자 회의를 마친 뒤 할 수 있다. 지역마다 세부 일정에 차이는 있지만 3~4월 개막전이 열린다. 출발은 예년과 비슷하지만 끝은 달라졌다. 종전에는 보통 9월 권역리그를 마치고 10~11월 왕중왕전이 열렸다. 하지만 왕중왕전이 사라지면서 올해는 권역리그를 10~11월까지 치른다. 자연히 팀당 경기수도 늘어난다. 

협회 관계자는 “권역마다 참가팀 수가 다르다. 팀 당 2번씩 맞대결을 해야 하는데 참가팀이 많은 권역은 한 번씩만 붙다보니 한 시즌에 10경기도 못 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왕중왕전이 없어지면서 일정에 여유가 생겼다. 모든 권역이 팀 당 15경기 정도를 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그뿐 아니라 전국대회도 8인제가 부분 도입된다. 다음달 22일 개막해 3월 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칠십리배 춘계유소년연맹전은 참가팀이 8인제와 11인제 중 하나를 선택한다. 지난해까지는 11세 이하(U-11) 저학년 대회에서 5인제, 7인제, 8인제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U-12 본 대회도 8인제와 11인제를 병행한다. 칠십리배 참가 신청은 1~2월 중으로 받는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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