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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꿈 스웨덴 골잡이들 ‘엇갈린 희비’

기사승인 2018.02.14  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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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샤크(흰색 유니폼)의 부상 소식을 전한 뉘른베르크 구단 홈페이지.

떠오르던 이샤크 부상에 쓰러지고
주춤하던 귀데티는 이적으로 반등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스웨덴 두 골잡이의 희비가 엇갈렸다. 미카엘 이샤크(25)와 욘 귀데티(26)다. 둘은 큰 키(185cm)에 건장한 체격의 스트라이커라는 공통점이 있다.

독일 2부리그 뉘른베르크는 소속팀 선수 이샤크가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14일(이하 한국시간) 알렸다. 이샤크는 13일 장크트파울리전(0-0)에 선발 출격했지만 전반 26분 만에 물러났다. 뉘른베르크 구단은 정밀 검사 결과 이샤크의 왼쪽 무릎 인대가 찢어졌으며 최소 8주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샤크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장크트파울리전 이전까지 21경기 12골로 득점 공동 1위를 달렸다. 덴마크리그에서 뛴 2015~2016시즌 12골 이후 개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부상으로 2개월 이상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리그 2위를 달리며 1부 승격을 노리는 뉘른베르크에도 큰 타격이다. 

더욱이 이샤크는 2년 만의 대표팀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최근 얀 안데르손 스웨덴 대표팀 감독이 “이샤크는 다양한 방법으로 골을 넣는다. 우리가 찾는 선수”라며 다음달 대표 발탁을 시사했지만 부상으로 무산됐다.

   
▲ 알라베스 임대 후 활약 중인 귀데티를 조명한 풋볼채널 홈페이지.

반면 귀데티는 오랜만에 웃을 일이 생겼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 셀타 비고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그는 같은 리그의 알라베스로 지난달 임대됐다. 셀타에서 8경기 107분 출전에 그친 귀데티는 알라베스에선 선발로 4경기 303분을 뛰었다. 지난달 28일 바르셀로나전(1-2 패)에서는 골도 넣었다. 

스웨덴 축구전문 언론 <풋볼채널>은 ‘귀데티가 현명한 선택을 했다. 월드컵을 위해서 팀을 바꿨고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귀데티는 지난해 월드컵 유럽 예선 5경기에 출전하는 등 대표팀에서 입지가 비교적 탄탄한 편이었지만 소속팀에서 계속 뛰지 못하면서 위기론이 돌았다. 

귀데티는 지금 페이스만 유지해도 3월 대표팀 소집 때 이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스웨덴은 다음달 25일 칠레, 28일 루마니아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스웨덴은 5월 월드컵 엔트리를 결정한다. 빨라야 4월 말 복귀하는 이샤크에겐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귀데티와 이샤크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스웨덴은 러시아월드컵 F조에 속해 6월 18일 신태용 감독의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독일, 멕시코를 차례로 상대하며 16강 진출을 노린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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