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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차전 무승 징크스, 해결사 데얀이 깼다

기사승인 2018.02.14  19: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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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골로 시드니전 승리를 이끈 수원 데얀.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데얀 멀티골로 시드니 원정 2-0 승리
21일 안방서 가시마 상대 2연승 도전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역시 해결사다웠다. 스트라이커 데얀(36)이 수원 삼성의 첫판 무승 징크스를 깼다. 

수원이 14일 호주 시드니FC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H조리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데얀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으며 쾌조의 출발을 한 수원은 오는 21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를 상대로 홈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지난달 30일 타인호아(베트남)와의 플레이오프(5-1 승)에서 데얀(1골 1도움) 바그닝요(2골 1도움) 임상협(1골 2도움) 이기제(1골) 등 이적생의 활약으로 4년 연속 ACL 조별리그에 올랐다. 

기세 좋게 시드니 원정을 떠난 수원이지만 걸리는 점이 있었다. 최근 ACL 조별리그 첫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다. 2015년 우라와 레즈(일본)에 2-1 승리를 거둔 이후 2년 연속 1차전에서 비기는 등 최근 7년 동안 4번이나 이기지 못했다. 

골키퍼 신화용이 가벼운 부상으로 결장해 노동건이 골문을 지키는 등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타인호아전에 나선 선수 대부분이 출전했다. 어떻게든 승점 3점을 얻고 가시마전을 맞이하겠다는 게 수원의 목표였다. 

원정은 역시 쉽지 않았다. 크로스와 롱패스를 수원의 골문으로 계속 날려 헤딩 싸움을 유도한 시드니의 공격은 잘 막아냈다. 문제는 공격이었다.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았다. 전반 34분 문전 침투한 이기제의 슛이 골문 위를 크게 벗어나는 등 결정적인 기회가 모두 무산됐다. 

하지만 서울의 킬러에서 수원의 해결사가 된 데얀이 있었다.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염기훈이 내준 패스를 강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뚫었다. 이적 후 2경기 연속골. 수원은 후반 30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데얀은 수원에서 첫 멀티골을 신고하며 팀의 승리를 확실하게 굳혔다.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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