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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황당 실수, 제주 허무한 패배

기사승인 2018.02.14  21: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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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열린 ACL 제주-세레소전.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안방 세레소전 0-1 무릎
21일 태국원정 부담 가중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골키퍼의 실수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제주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리그 1차전에서 0-1로 졌다. 후반 추가시간이 흐르던 48분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제주 골키퍼 이창근이 큰 실수를 했다. 

여러모로 주목 받은 경기였다. 세레소는 윤정환 감독, 골키퍼 김진현, 공격수 양동현 등 한국인 지도자와 선수가 활약 중인 팀. 2016년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요니치도 있다. 또 조성환 제주 감독과 윤 감독은 선수 시절 부천SK에서 발을 맞춘 적이 있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두 팀 다 별다른 찬스조차 잡지 못했다. 후반 45분까지 두 팀은 유효슛을 하나씩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세레소는 후반 중반 결정적 슛이 제주 골키퍼 이창근에게 막혔다.

이날 제주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가 될 뻔한 이창근이 마지막 순간 뼈아픈 실수를 했다. 평범하게 굴러오는 공을 차내려다 그라운드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그사이 세레소 미즈누마 코타가 손쉽게 결승골을 넣었다. 

지난해 ACL 1차전과 판박이다. 당시 제주는 최용수 감독이 이끈 장쑤쑤닝(중국)을 상대로 안방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그래도 2차전 감바 오사카(일본)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반등했고 16강에 올랐다.

올해 2차전은 이달 21일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이다. 무앙통은 태국 공항이 있는 수도 방콕에서도 거리가 멀어서 ‘고생길’로 통한다. 무앙통이 이날 광저우 헝다(중국)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상승세를 탄 것도 제주엔 부담이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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