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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 “여자월드컵 진출 가능성 높인다”

기사승인 2018.02.23  0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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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덕여 감독이 20일 파주 NFC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아시안컵 앞두고 알가르베컵 출전
“내년 월드컵까지 고려해 선수 선발”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이 22일 포르투갈 알가르베로 향했다. 윤덕여 감독은 그곳에서 가까운 프랑스를 바라본다.  

한국은 처음으로 알가르베컵에 출전한다. 전부터 참가한 키프로스컵보다 수준이 높은 알가르베컵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며 스웨덴 덴마크 등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B조에 속해 다음달 1일 러시아를 시작으로 3일 스웨덴, 6일 캐나다 등 여자축구 강국을 상대한다. 

이번 대회는 4월 아시안컵(요르단)을 앞두고 팀을 담금질할 좋은 기회다. 아시안컵은 2019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도 겸한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출전권은 모두 5장. 8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치르는 아시안컵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프랑스행 티켓을 얻는다. 남은 1장을 놓고 각 조 3위 두 팀이 겨룬다. 

당연히 한국은 조 2위 이상을 노린다. 조별리그에서 호주 일본 베트남을 넘어야 한다. 이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호주와 9위 일본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얻느냐가 중요하다. 두 나라도 알가르베컵에 나선다. 윤덕여 감독은 평소보다 1명 더 많은 2명의 전력분석관을 데려간다.

호주와 일본에 승리를 거두는 게 쉽지 않다. 윤 감독은 “호주는 지난해 세계 1위 미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중국을 잇달아 격파했다. 기술이 뛰어난 일본도 늘 세계 정상급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 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앞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이들을 제압하고 프랑스로 가기 위해서는 지난해 12월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확인한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한국은 동아시안컵에서 일본 북한 중국에 모두 졌다. 힘과 기술에서 다 밀렸다. 윤 감독은 “시즌이 끝난 뒤 공백이 있어 체력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가진 실력을 모두 끌어내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알가르베컵을 위해 23명의 선수를 골랐다. 포인트는 신구 조화다. 전가을(FW) 조소현(MF) 심서연(DF) 같은 베테랑이 후배들을 이끈다. 지소연(FW) 이영주(MF) 임선주 신담영(이상 DF) 등 2010년 17세 이하 월드컵(우승)과 20세 이하 월드컵(3위) 주역은 팀의 중심을 맡는다. 여기에 이금민(FW) 이소담(MF)등 앞으로 전성기를 맞이할 2015년 캐나다 월드컵 당시 새내기와 한채린 손화연(이상 FW) 장창 최예슬(이상 MF) 등 막내들이 가세했다.  

윤 감독은 “아시안컵뿐만 아니라 내년 월드컵까지 생각해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로드맵을 길게 짰다. 그는 “캐나다 월드컵을 다녀온 뒤 여자축구에 쏟아진 많은 관심을 잊지 못한다. 이를 재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월드컵에 나가야 한다. 포르투갈에서 희망을 얻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 한국 경기 일정(한국시간)
1차전 3월 1일 00:00 vs 러시아, 알부페이라 경기장
2차전 3월 3일 04:00 vs 스웨덴, 파르샬 경기장
3차전 3월 6일 00:00 vs 캐나다, 알부페이라 경기장
순위 결정전 3월 7일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3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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