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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과 싸우고도 진 대전… 고종수 망연자실

기사승인 2018.03.11  1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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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시티즌 고종수 감독.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2명 퇴장 안산에 2-3 패배 2연패
‘공민현 원맨쇼’ 부천, 안양에 3-0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고종수(40) 감독의 첫 승리가 또 미뤄졌다.

고종수 감독이 이끄는 대전 시티즌은 1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라운드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선수 시절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고 감독은 올시즌을 앞두고 프로팀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3일 개막전에서 부천FC에 1-2로 진 데 이어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5분 만에 안산 박진섭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9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었고 박수창이 침착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2분 뒤 안산 이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추가시간에는 안산 신일수가 위험한 태클로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1-1로 전반이 끝났지만 선수가 2명이나 많은 대전의 승리가 예상됐다.

대전은 후반 7분 행운의 자책골로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기쁨은 잠시였다. 후반 22분 안산 박준희에게 골을 내주고 말았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대전은 볼 점유율을 7대3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안산을 괴롭혔다. 하지만 득점 기회를 잡고도 번번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고 감독은 애가 타는 듯 벤치 주변을 서성였다. 후반 42분 결정적인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안산 장혁진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한참동안 그라운드를 멍하니 바라봤다.

한편 부천은 원맨쇼를 펼친 공민현을 앞세워 FC안양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따냈다. 공민현은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2분 포프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38분과 추가시간에 1골씩 터뜨렸다.

서울 이랜드와 부산 아이파크는 2-2로 비겼다. 부산 이종민은 이날 K리그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전반 21분 알레망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기록을 자축했다. 하지만 후반 3분과 9분 서울 이랜드의 조찬호와 비엘키에비치가 골을 넣으며 승부가 뒤집혔다. 후반 27분 부산 김치우가 동점골을 넣었고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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