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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무산 윤덕여호, 필리핀과 월드컵 티켓 다툰다

기사승인 2018.04.14  01: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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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현이 베트남전에서 공을 몰고 있다. /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베트남 꺾고도 호주-일본에 밀려 조3위
17일 5~6위 결정전 승리 시 프랑스행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여자축구 대표팀(감독 윤덕여)이 프랑스로 가는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안컵 B조리그 3차전에서 베트남에 4-0으로 이겼다. 하지만 같은 시간 호주와 일본이 1-1로 비겨 한국은 조 3위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시안컵은 조별리그에서 승점이 같을 경우 해당 국가간 승자승-골득실-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따진다. 3차전 종료 결과 한국 호주 일본 똑같이 1승 2무로 승점(5점)이 됐다. 하지만 호주와 일본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호주와 일본이 1-1로 비기면서 다득점에서 밀렸다.

1위를 차지한 호주와 2위 일본은 4강 토너먼트에 오른 한편 내년 프랑스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하위는 베트남이 됐다. 

한국이 프랑스로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남아있다. 17일 오전 2시에 열리는 A조 3위 필리핀과의 5~6위 결정전에서 이기면 된다. 필리핀은 이날 상대한 베트남보다도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행 티켓이 코앞까지 다가왔었기에 아쉽기 그지없다. 한국은 베트남을 맞아 앞선 2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듯이 경기 초반부터 골을 터트렸다. 전반 13분 조소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37분 이금민의 두 번째 골, 후반 3분 이민아의 장거리슛 득점으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7분 일본이 선제골을 넣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이렇게 되면 일본이 2승 1무로 조 1위가 되고 한국은 1승 2무 조 2위가 된다. 한국은 후반 27분 이민아의 멀티골까지 더해 4-0으로 만들며 월드컵 진출을 자축하려 했다. 

아쉽게도 한국의 기쁨은 막판에 날아갔다. 후반 39분 호주가 일본에 동점을 넣으며 1-1로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대승을 거두고도 굳은 얼굴로 고개를 숙였다.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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