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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고 GK 박지민, 준프로계약 1호 주인공

기사승인 2018.04.17  1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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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과 K리그 첫 준프로계약을 맺은 매탄고 골키퍼 박지민. / 사진제공: 수원 삼성

수원 U-18팀 선수 첫 계약 
23일 프로 훈련 합류 예정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올시즌부터 고교생 선수가 뛸 수 있게 된 K리그에서 처음으로 준프로계약 선수가 나왔다.

수원 삼성은 17일 산하 18세 이하(U-18) 팀 매탄고의 골키퍼 박지민(18)과 준프로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박지민은 올해 K리그 준프로계약 제도 도입 후 프로 구단과 첫 계약을 한 선수가 됐다. 

준프로계약은 프로팀이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 중 고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먼저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제도다. 준프로 선수가 되면 프로와 아마추어 무대를 오갈 수 있다. 각종 고교 대회에 출전하면서도 K리그, FA컵 등에도 나선다. 단 프로 데뷔 후에는 고교 무대에서 일반 학교 팀과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프로 산하 팀을 상대하는 건 가능하다. 연봉은 고정 기본급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이적료가 발생하는 수준인 1200만 원이다. 

수원 산하 U-15 팀 매탄중을 거쳐 매탄고로 진학한 박지민은 189cm의 우수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매탄고를 지난 2월 춘계고등연맹전 정상에 올려놓는 데 기여했다. 수원 코치진은 R리그(2군리그)와 대학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박지민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준프로계약 제도가 도입되자 가장 먼저 박지민을 선택했다. 

박지민은 “축구를 시작한 이후 늘 꿈꿔왔던 수원의 유니폼을 입게 돼 매우 기쁘다. K리그 첫 준프로계약 선수로서 책임감이 크다.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고등학생의 패기를 앞세워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민은 현재 수원 JS컵을 앞둔 U-19 대표팀에 소집됐다. 수원 구단은 박지민을 JS컵이 끝난 뒤인 23일 훈련에 합류시켜 서정원 감독과 이운재 GK 코치의 본격적인 지도를 받게 할 계획이다.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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