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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8강행 전북, 재정비 시간 얻었다

기사승인 2018.05.15  2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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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로페즈(왼쪽)가 부리람전에서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부리람 1~2차전 합계 4-3, 힘겹게 통과
김민재 김진수 등 주전 부상 공백 실감
오는 8월부터 아시아 정상 탈환 재시동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힘겨웠지만 일단 목표는 달성했다. 전북 현대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올랐다. 

전북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ACL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지난 8일 원정 1차전에서 2-3으로 졌지만 이날 2골차 승리로 뒤집기를 했다. 2016년 우승팀 전북이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전북은 전반 18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용의 크로스가 김신욱의 헤딩에 이은 로페즈의 발리슛으로 완성됐다. 이대로만 끝나도 8강은 가지만 시간이 많이 남아 불안했다. 전반 추가시간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부리람 선수의 슛이 골대를 때렸다.

고전한 전북은 후반 이동국 교체 투입으로 흐름을 바꿨다. 이동국의 헤딩 패스를 받은 김신욱의 슛은 크로스바를 넘겼다. 후반 39분 기다린 추가골이 나왔다. 프리킥 찬스에서 이재성이 왼발슛을 때렸고 공은 곡선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E조리그 1위로 16강에 올랐다. 5승 1패를 거뒀지만 그 사이 주전 풀백 김진수 등이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도 있었다. 또 부리람과 1차전을 앞둔 상황에서 주전 센터백 김민재까지 K리그 경기를 하다가 다쳤다. 결국 태국에서 3골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힘겨웠지만 어쨌든 8강에 올랐다. 올해는 6월 러시아월드컵 때문에 ACL과 K리그 모두 일정이 빡빡했다. K리그에서 가장 선수층이 두꺼운 전북도 두 대회를 병행하는 강행군에 녹초가 됐다. 김진수, 김민재, 한교원, 박원재 등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숨 돌릴 시간이 생겼다. K리그1(클래식)은 오는 19~20일 경기 후 7월 초까지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간다. 선두 전북도 20일 FC서울 원정경기를 마치면 여유가 생긴다. ACL 8강전도 8월 말에 시작한다. 휴식기 동안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전북은 K리그1과 ACL 동시 제패를 위한 시동을 다시 걸 수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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