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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합류 앞둔 권창훈, 3경기 연속골 쏠까

기사승인 2018.05.16  1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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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폴란드와의 A매치에 출전한 권창훈(맨 왼쪽).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20일 리그앙 최종전 12호골 도전
디종서 맹활약 이적 가능성 높아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프랑스 디종FCO의 공격형 미드필더 권창훈(24)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을까.

권창훈이 20일 오전 4시 프랑스 리그앙(1부) 38라운드 앙제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권창훈에게 앙제전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기다.  

3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시즌 12호골에 도전한다. 지난 6일 갱강, 12일 릴과의 경기에서 10호, 11호 골을 신고했다. 훌리오 타바레스와 함께 팀 내 최다득점 선수다. 릴과의 경기에서는 재빠른 태클로 상대 골키퍼로부터 공을 가로채 비어 있는 골문에 집어넣었다. 그만큼 집중력과 컨디션이 좋다. 

무엇보다 디종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맹활약으로 프랑스는 물론 잉글랜드, 독일 등의 여러 팀이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 속에 몸값이 치솟고 있다. 

지난해 1월 K리그 수원 삼성에서 프랑스 1부리그 승격팀 디종으로 옮겼을 때와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이적 직후에는 그라운드를 밟기도 어려웠다. 출전해도 경기 템포와 몸싸움에 적응하지 못해 8경기 무득점에 그쳤다. 

이번 시즌 180도 달라졌다. 리그 33경기에 나와 전반기 5골, 후반기 6골이다. 체력적으로 힘든 후반기에 더 많은 골을 넣었다는 점은 권창훈이 많은 노력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덕분에 지난 시즌 승격팀으로서 살아남기 바빴던 디종도 이번 시즌에는 중위권까지 올랐다. 현재 13위다. 앙제를 꺾으면 최고 11위까지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 1998년 창단 후 최고 성적이다. 권창훈은 유럽에서 활약할 기회를 준 디종에 선물을 안기고 떠날 생각이다.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 중인 신태용 한국 대표팀 감독도 권창훈의 12호골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신 감독은 최근 김민재 김진수 염기훈 등의 잇단 부상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팀 주축인 권창훈의 활약은 희소식이다. 권창훈은 경기를 마친 후 곧바로 한국으로 와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동영 기자 mentis@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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