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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수비수 손기련, 골키퍼로 선방쇼

기사승인 2018.05.17  0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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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수비수지만 경주한수원전에서 골키퍼로 풀타임 활약한 창원시청 손기련. /사진 제공 : 실업축구연맹

선두 경주한수원전 1-1 귀중한 무승부
부상‧징계 GK 대신 풀타임 골문 사수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실업축구에서 필드 플레이어가 골문을 지키며 귀중한 무승부를 이끌었다.

실업축구팀 창원시청은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내셔널리그 1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평소 수비수로 뛰지만 이날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손기련(23)이 선방쇼를 펼쳤다. 개막 9경기 무승(4무 5패)으로 부진하다 11일 부산교통공사전(2-1 승)에서 첫 승을 거둔 창원시청은 2경기 연속 무패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는 경주한수원의 낙승이 예상됐다. 선두 경주한수원과 8팀 중 7위 창원시청의 객관적 전력 때문만은 아니었다. 창원시청은 전문 골키퍼가 나설 수 없었다. 주전 골키퍼 박지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후보 골키퍼 김영기가 부산교통공사전에서 후반 43분 퇴장 당하며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부산교통공사전에도 마지막 7분 동안 공격수 정현학이 골문을 지켰다. 

이날은 손기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큰 키(185cm)를 살려 골문을 지켰다. 창원시청은 전반 21분 배해민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갔다. 대어를 낚는 듯했지만 후반 22분 장준영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래도 손기련은 추가시간까지 95분 동안 1실점으로 선전했다. 경주한수원은 슛 14개(유효슛 5)를 때렸지만 실속이 없었다. 

손기련은 지난해 안산 그리너스 소속으로 K리그2(챌린지)에서 25경기에 출전했다. 프로 무대에서 중앙 수비수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해 창원시청으로 둥지를 옮겨 수비수로 4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이날 골키퍼로 선방을 거듭하며 멀티 플레이어의 진가를 보였다.

같은 날 2위 김해시청은 천안시청을 1-0으로 꺾었다. 승점 25점으로 선두 경주한수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목포시청은 부산교통공사를 1-0으로 눌렀다. 강릉시청과 대전코레일은 2-2로 비겼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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