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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6호’ 김진규, 20일 서울-전북전서 은퇴식

기사승인 2018.05.17  1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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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시절 서울에서 활약한 김진규.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오산고 코치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FC서울의 ‘철인 6호’ 김진규(33)가 조금 늦었지만 팬 앞에서 선수 생활 마무리를 알린다.

FC서울은 오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K리그1(클래식) 1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진규 오산고(서울 U-18) 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연다고 17일 알렸다. 지난해 대전 시티즌을 끝으로 15년 프로 경력에 마침표를 찍은 김진규는 올시즌부터 고교팀 코치로 축구인생 후반전을 보내고 있다. 

중앙 수비수 김진규는 2003년 안동고 졸업 후 대학 진학 대신 곧바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한 뒤 많은 팀을 거쳤다. 주빌로 이와타, 반포레 고후, 파지아노 오카야마(이상 일본), 무앙통 유나이티드, 파타야 유나이티드(이상 태국), 다롄 스더(중국), 서울, 대전에 몸담았다. 

   
▲ 2014년 서울 주장을 지낸 김진규.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그 중 서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 2007년 후반기부터 약 8시즌 동안 K리그 220경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35경기 등 공식전 270경기에 나섰다. 그 사이 K리그 우승 2회(2010, 2012년), FA컵 우승(2015년), 리그컵대회 우승(2010년), ACL 준우승(2013년) 등에 힘을 보탰다. 2014년에는 주장도 맡았다. 

터프한 수비와 매 시즌 약 30경기를 뛰는 꾸준함에 서울 팬은 김진규의 등번호를 따 ‘철인 6호’라는 애칭을 붙였다. 김진규는 “서울에서 많은 걸 이뤘다. 프로 첫 우승을 했고,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추억이 많은 팀이다. 항상 서울을 ‘내 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열린다. 선수 시절 활약상과 동료의 축하 인사가 전광판에 나온다. 또 엄태진 구단 대표이사, 가족, 팬이 김진규에게 은퇴기념패, 액자, 꽃다발을 전한다. 또 김진규가 직접 팬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기 전후에도 이벤트가 있다. 킥오프 1시간 전 경기장 북측 광장 무대에서 팬미팅을 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지하철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앞 구단 용품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한다. 김진규의 등번호 6번을 기념해 6시 6분부터 66명 팬이 사인을 받는다. 황금색으로 등번호와 이름을 새긴 기념 유니폼도 판매한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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