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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개 고교 축구대회 ‘죽음의 조’는?

기사승인 2018.05.18  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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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 8강 신갈고-통진고전. /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요람’ 신갈-부경 무학기서 대결
금석배 천안제일-동래고 등 불꽃다툼 예고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6월 일제히 개막하는 5개 고교 축구대회에서 흥미로운 대진이 여럿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2009년 고등리그가 출범한 이후 폐지됐던 ‘학기 중 대회’를 올해부터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고교 선수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무학기(경남 고성) 금강대기(강원 강릉) 금석배(전북 군산) 대통령금배(충남 당진) 고교선수권(경남 창녕)이 열린다. 

5개 대회에 총 170개 팀이 출전한다. 고교선수권에는 프로 산하 18세 이하(U-18) 팀만 신청서를 냈다. 다른 4개 대회에는 일반 학교-클럽이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5개 대회 모두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최근 조 추첨을 마쳤는데 각 대회 조별리그부터 승부를 점치기 어려운 대진이 보인다. 

무학기에서는 G조와 J조가 눈길을 끈다. G조에는 신갈고와 부경고가 속했다. 두 학교는 국가대표의 요람으로 불린다. 신갈고는 석현준, 김진수, 김보경을 배출했다. 최근 부경고 출신으로는 이창민 윤빛가람이 대표적이다. J조에서는 지난해 백록기 우승팀 청주대성고와 지난 2월 백운기 정상에 오른 중경고가 부딪친다.

금석배 9조에는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장배에 출전해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천안제일고와 올시즌 박성화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부임한 동래고가 만난다. 8조에서 만난 서울의 강호 재현고와 중동고의 대결도 눈여겨볼만하다.

고교선수권에는 매탄고(수원 삼성) 인천대건고(인천 유나이티드) 등 몇몇 우승 후보가 빠졌다. 하지만 정상권 실력을 갖춘 현대고(울산 현대) 광양제철고(전남 드래곤즈) 풍생고(성남FC)가 3조에 묶였다. 이밖에 대통령금배는 수원공고와 학성고가 속한 9조, 금강대기는 영등포공고와 한양공고가 들어간 10조가 죽음의 조로 꼽힌다.

승자를 가리는 방식은 대동소이하다. 무학기는 5개 대회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에서 승점-골득실차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나머지 4개 대회는 승점 다음 승자승을 따진다. 무학기, 고교선수권, 대통령금배는 조별리그에서도 무승부가 없다. 전·후반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특히 고교선수권은 최근 프로 무대에서 도입되고 있는 ABBA 방식으로 승부차기를 치른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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