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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데뷔골 김영후, ‘청주 더비’ 주인공으로

기사승인 2018.05.19  18: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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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3 청주시티에서 활약 중인 김영후(오른쪽).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K리그 신인왕 출신 청주시티 FW
홈 청주FC전 프리킥 결승골 폭발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기다린 첫 골이 라이벌전에서 나왔다. 김영후(35‧청주시티FC)가 ‘청주 더비’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청주시티는 1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FC와 K3 어드밴스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청주시티와 청주FC는 홈구장을 공유하는 지역 맞수. 통산 4번째 청주더비에서 승리한 청주시티는 2승 2무로 라이벌전 우위를 지켰다.

청주시티는 전반 9분 김제환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그러나 전반 32분 청주FC 김성수를 막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줬다. 팽팽한 균형을 김영후가 깼다. 전반 41분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영후는 내셔널리그와 프로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격수.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실업팀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 뛰며 57경기 56골 16도움으로 내셔널리그를 평정했다. 2009년 강원FC에 입단해 13골 8도움으로 K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프로 통산 165경기 51골 18도움을 올린 뒤 지난해 다시 내셔널리그로 갔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에서 9경기만 뛰고도 3골을 넣은 김영후는 올시즌 4부리그 격인 K3 어드밴스로 왔다. 권오규 청주시티 감독과 인연이 결정적이었다. 1983년생 동갑인 둘은 숭실대 시절 한솥밥을 먹었다. 시간이 흘러 감독과 선수로 재회했다.

기대가 컸지만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았다. 김영후는 이날 전까지 4경기에 출전했지만 잠잠했다. 지난 12일 전주시민구단전(1-1 무)은 올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권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징계를 받은 권 감독 대신 주대옥 GK코치가 이날 벤치를 지켰다. 선발 출격한 김영후가 마침내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날린 시원한 득점포. 내셔널리그와 K리그에서 보여준 해결사의 면모를 오랜만에 뽐냈다. 또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으로 체력도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청주시티는 올시즌 3번째 승리(2무 1패)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5위를 지켰다. 반면 청주FC는 5번째 패배(1승)로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렀다. 어드밴스는 11, 12위가 5부리그 격인 베이직으로 강등된다. 어드밴스 10위는 베이직 승격 플레이오프 승자와 최후의 대결을 한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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