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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났다 콜롬비아” 일본 요시다 설욕 다짐

기사승인 2018.06.09  17: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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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요시다의 월드컵 각오를 전한 FIFA 홈페이지.

4년 전 브라질월드컵서 1-4 완패
러시아 대회 H조 1차전서 재격돌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다시 콜롬비아를 만나게 돼 좋다.”

일본 축구대표팀이 4년 만에 콜롬비아와 재회한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맞대결을 한다. 브라질에선 1-4로 크게 지며 눈물을 흘렸다. 일본 수비수 요시다 마야(30‧사우스햄튼)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번엔 다를 것이라며 설욕을 다짐했다. 

4년 전 일본은 2회 연속 16강을 노렸다. 코트디부아르와 첫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넣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1-2로 역전패했다. 2차전에서는 그리스와 0-0으로 비겼다. 16강에 가려면 반드시 콜롬비아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전반전을 1-1로 버텼으나 후반 3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첫 월드컵에서 3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아쉬움만 남긴 요시다는 “그땐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전혀 못했다”고 돌아봤다. 후회를 날릴 기회를 잡았다. 요시다는 러시아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 올렸다. H조 일본은 19일 콜롬비아와 1차전을 시작으로 25일 세네갈, 28일 폴란드와 겨룬다. 

요시다는 “콜롬비아와 다시 붙는다. 4년 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그땐 조별리그 최종전이었지만 이번엔 1차전”이라며 “첫 경기는 어느 팀에게나 부담스럽다. 콜롬비아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팽팽한 경기를 예상한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요시다는 8시즌 동안 유럽리그에서 뛰었다. VVV벤로(네덜란드)를 거쳐 2012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에서 활약 중이다. 요시다는 “EPL에서 매주 세계적 공격수를 상대했다. 이 경험을 대표팀 동료와 나누겠다”고 했다. 

FIFA는 요시다가 수비수이면서도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넣는 공격 본능이 있다고 소개했다. 통산 A매치 80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키(189cm)가 커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였다. 요시다는 “현대축구에서는 수비수가 공격도 잘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9일 스위스와 평가전(0-2 패) 등 A매치 5연속 무승(1무 4패)에 빠져 있다. 또 갑작스럽게 감독도 교체됐다. 지난 3월 바히드 할리호지치가 물러나고 니시노 아키라가 부임했다. 여러 악재로 팬의 기대감이 크지 않다. 

요시다는 “선수들의 열망은 예전과 그대로다. 러시아월드컵을 고대했다. 우리는 16강에 오르면 성공이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4년 전 아쉬운 결과를 이번에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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