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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데얀’ 득점에도… 수원, 슈퍼매치 역전패

기사승인 2018.08.15  2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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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데얀이 서울전에서 슛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친정팀 서울에 첫 비수 꽂았지만 1-2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데얀(37)이 처음으로 FC서울 골문을 열었다. 그럼에도 수원 삼성은 웃지 못했다.

수원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K리그1 23라운드 ‘슈퍼매치’에서 1-2로 졌다. 홈팀 수원은 전반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골을 내주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은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이상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수원은 2015년 6월 이후 리그 서울전 연속 무승 치욕이 13경기(6무 7패)로 늘어났다.

올시즌 3번째 슈퍼매치. 1만 3853명 유료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수원이 데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5분 유주안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을 날렸다. 공은 골포스트를 때린 뒤 골망을 흔들었다. 

데얀의 서울 상대 첫 골이었다. 그는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 K리거가 됐다. 이듬해 서울로 이적했다. 잠시 중국 슈퍼리그로 떠났지만 다시 서울로 돌아왔고 총 8시즌을 뛰었다. 인천 시절 데얀은 서울전 2경기에 골 없이 1도움만 기록했다.

서울 시절 데얀은 라이벌 수원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컵 대회 포함 7골로 슈퍼매치 최다득점 주인공이 됐다. 올시즌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데얀은 앞선 두 차례 슈퍼매치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지난 5월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날은 달랐다.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서울 골문에 비수를 꽂았다. 친정팀을 향한 예우로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수원은 전반 막판 조원희의 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영욱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멋지게 통했다. 후반 5분 고요한이 동점골을 넣었다. 그 뒤에도 서울은 조영욱의 침투 패스에 이은 고요한의 슛으로 역전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승부가 뒤집혔다. 46분 안델손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허무한 역전패에 일부 수원 팬은 선수들에게 야유를 쏟았다. 

수원=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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