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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마저… K리그1 감독 경질 ‘칼바람’

기사승인 2018.08.16  1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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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철 전 전남 감독.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유상철 물러나고 김인완 대행 체제
성적부진 이유 시즌 중 4개팀 교체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K리그1 전남 드래곤즈도 사령탑을 경질했다.

전남은 16일 “유상철 감독이 강원FC전이 끝난 뒤 구단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전남은 15일 강원에 0-1로 졌다. 김인완 전력강화실장이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유상철 전 감독은 올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았지만 최근 6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최하위(12위)로 떨어졌다. 3승 7무 13패로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1점이다.

전남은 “치열한 경쟁 속에 강등권을 벗어나 1부리그에 남기 위해서는 선수단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 감독의 사퇴 의사를 수용했다”고 했다. K리그1 12위는 곧바로 2부리그인 K리그2로 강등되고 11위는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겨뤄 K리그1 생존 여부를 결정한다. 전남 김 감독대행은 오는 19일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부터 벤치에 앉는다. 

K리그1이 중반을 넘어가면서 감독 교체 칼바람이 불고 있다. 전남까지 벌써 4개 구단이 사령탑을 바꿨다. 전체 팀의 3분의 1이나 된다. 모두 성적 부진이 원인이다. 

FC서울이 첫 타자였다. 서울은 지난 4월 말 리그 9위까지 떨어지자 황선홍 감독 대신 이을용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앉혔다. 최하위에 머물던 인천 유나이티드는 5월 이기형 감독과 계약을 끝내고 6월 욘 안데르센 전 북한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12일에는 3연패에 빠진 강원FC가 송경섭 감독을 경질하고 김병수 전력강화부장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일단 모두 효과는 보고 있다. 서울은 현재 6위를 달리면서 상위 스플릿 그룹으로 진입했다. 인천은 최하위를 탈출했다. 강원은 15일 연패를 끊고 전남전 승리를 거뒀다. 

반면 K리그2에서는 아직 감독 경질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10개 구단 모두 시즌 초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권과 하위권의 승점 차가 크지 않다. 4위까지 승격 기회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현재 4위 광주FC의 승점은 33점, 최하위(10위) 안산 그리너스의 승점은 23점이다.

이민성 기자 footballe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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