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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흥 웃은 K3리그, 플레이오프는 누가?

기사승인 2018.09.21  09: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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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가 K3 어드밴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사진은 7월 FA컵을 앞둔 선수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K3리그가 종착역을 향해 달린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팀당 2경기만 남았다. 4부리그 격인 어드밴스는 이미 1위가 정해졌다. 경주시민구단이 웃었다. 5부리그 격인 베이직은 시흥시민구단의 우승과 승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제 어드밴스 강등권과 양 리그 플레이오프 경쟁이 관심사다.

▲ 7년 만의 우승 노리는 경주… 대항마는?

경주는 지난 15일 전주시민구단을 4-1로 꺾고 승점 47점이 됐다. 남은 경기를 다 져도 다른 팀이 따라올 수 없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조기 확정하며 2011년 우승 후 7년 만의 정상 탈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010~2011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경주는 2015년 챔프전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번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어드밴스는 정규리그 2~5위가 플레이오프를 해 최종 승자가 챔프전에서 정규리그 1위와 맞붙는다. 2위 포천(승점 40)은 최소 5위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로 5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포천은 7년 연속 정규리그 1위는 좌절됐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반전을 노린다. 

이천시민구단(승점 35) 김포시민구단(승점 34) 청주시티FC(승점 33) 춘천시민구단(승점 32) 양평FC(승점 28) 화성FC(승점 27)가 남은 3장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까지 경쟁한다. 다음달 6일 김포-이천전과 화성-청주시티전, 다음달 27일 화성-이천전과 양평-춘천전에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 중랑, 베이직으로 미끄럼… 함께 강등될 팀은?

최하위 서울중랑축구단은 지난 8일 경주전 3-6 패배로 강등이 확정됐다. 지난해 베이직 정상에 오르며 어드밴스로 승격했지만 1년 만에 돌아간다. 지난해 팀을 이끈 성한수 감독과 결별한 뒤 올시즌 단 2승(1무 17패)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20경기 67실점으로 뒷문이 뻥 뚫렸다. 지난해 중랑과 함께 승격한 평택시민구단은 올시즌 9위로 생존했다. 

어드밴스는 11~12위가 베이직으로 곧장 떨어지고 10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한다. 10위 청주FC(승점 17)와 11위 전주(승점 16)의 혈투다. 두 팀 다 2016년 K3 자체 승강제 도입 후 어드밴스에서만 있었지만 올해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일단 상대를 넘고 10위라도 해야 희망이 생긴다. 두 팀은 다음달 27일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 K3 베이직 우승과 어드밴스 승격을 눈앞에 둔 시흥.

▲ 승격 눈앞 시흥… 직행권-PO티켓 향방은?

베이직은 정규리그 1~2위가 어드밴스로 직행하고 3~5위가 승격 플레이오프를 한 뒤 최종 승자가 어드밴스 10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한다. 브라질 출신 글레겔 졸진 감독이 이끄는 선두 시흥(승점 43)은 승격이 눈앞이다. 2위권과 승점 차가 6점이다.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더해도 우승을 확정하며 내년 어드밴스로 간다. 시흥은 지난해 졸진 감독 부임 첫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들었다. 

2위 파주시민구단과 3위 충주시민구단은 승점이 37점으로 같다. 골득실차에서 파주(+41)가 충주(+27)보다 우위다. 지난해 어드밴스에서 강등된 파주는 1년 만의 복귀를 노린다. 신생팀 충주시민구단은 첫해 승격에 도전한다. 4위 부산FC(승점 34), 5위 양주시민구단(승점 32), 6위 여주세종축구단(승점 31)도 희망이 남아 있다. 

▲ ‘막판 스퍼트’ 최용우, 득점왕 보인다

경주 간판 골잡이 최용우가 뜨겁다. 지난 8일 중랑전(6-3 승) 4골에 이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15일 전주전에서 3골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단숨에 어드밴스 득점 선두로 뛰어 올랐다. 16골의 최용우를 포천 이근호(12골)가 추격 중이다. 이근호는 K리그에서 뛰는 국가대표 출신 이근호(울산), 23세 이하 대표 출신 이근호(포항 스틸러스)와 동명이인이다.

베이직 득점왕 경쟁은 더 뜨겁다. 신생팀 여주세종 공격수 방찬준이 1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방찬준은 2016년까지 K리그 수원 삼성, 강원FC에서 뛰었다. 그 뒤를 부여FC 이규환이 16골로 쫓고 있다. 전반기 부산FC 소속으로 12골을 넣은 브라질 공격수 피델은 후반기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 임대돼 뛰고 있다. ‘청춘FC’ 출신 남하늘(충주시민구단)은 10골을 넣었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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