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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4기’ 경주한수원, 전국체전 첫 금메달

기사승인 2018.10.18  15: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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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한수원이 전국체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4강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선수들. /사진 제공 : 실업축구연맹

목포시청 4-1 격파하고 정상 등극
‘은메달만 3번’ 결승전 징크스 날려

[익산=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또 한 번의 ‘3전 4기’다. 실업축구팀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체전 첫 금메달 감격을 누렸다.

경주한수원이 마침내 정상에 섰다. 18일 전북 익산 배산축구공원에서 열린 전국체전 축구 남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4-1로 눌렀다. 전국체전 결승 무대만 오르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렸다. 

한수원은 대전이 연고지였던 2009년 처음 전국체전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2015년과 2016년에도 잇따라 결승전에서 좌절했다. 2016년까지 내셔널리그에서도 우승 없이 3차례 준우승에 머문 슬픈 2인자였다.

경주한수원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첫 우승으로 설움을 날렸다. 서보원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셔널리그에서 3번 준우승 후 정상을 차지했다. 전국체전도 ‘3전 4기’로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반 초반 분위기는 목포시청이 잡았다. 김영욱의 슛이 경주한수원 수문장 김태홍의 선방에 막혔다. 이건엽의 과감한 중거리슛은 크로스바를 때렸다. 위기를 넘긴 경주한수원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임성택이 한건용의 크로스를 오버헤드킥 골로 완성했다. 

목포시청은 전반 중반 김경연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 속에 추가실점을 허용했다. 경주한수원 김동권이 전반 37분 헤딩골을 넣었다. 후반 25분 목포시청이 추격했다. 손국회가 만회골을 넣었다. 경주한수원은 교체 투입된 장백규가 후반 33분, 이관용이 추가시간 연속골을 터트렸다.

김상훈 감독이 이끄는 목포시청은 은메달도 값졌다. 2010년 창단 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처음 오른 결승전이었다. 지난해 FA컵도 4강에서 멈췄다. 주축 미드필더 타츠가 일본 국적이라 전국체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도 선전하며 결승까지 올랐다. 퇴장 악재 속에 첫 우승 꿈은 미뤄졌지만 희망을 봤다.

익산=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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