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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남하늘의 충주, 승격 기회 잡았다

기사승인 2018.10.29  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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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남하늘(왼쪽 2번째)이 지난 3월 건국대와 FA컵 경기에서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5부 격 K3 베이직 PO 진출
시흥-파주는 어드밴스 직행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청춘FC 출신 남하늘(23)의 충주시민구단이 승격 기회를 얻었다.

5부리그 격인 K3리그 베이직의 충주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8일 부산FC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0-1로 졌지만 3위를 지켰다. 공문배 감독이 이끄는 충주는 올시즌 K3리그에 처음 참가한 신생팀으로, 플레이오프를 통해 내년 4부 격인 K3 어드밴스 승격을 노린다.

충주 간판 골잡이는 남하늘이다. 2015년 인기 TV 프로그램 <청춘FC-헝그리 일레븐>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그는 이듬해 K리그2 고양 자이크로 입단으로 프로 꿈을 이뤘다. 감격의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16경기 2골을 기록했으나 팀 해체로 둥지를 잃었다. 이후 K3 고양시민구단과 일본 지역리그 팀에서 뛰다 올시즌 충주에 합류했다.

등번호 10번을 달고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남하늘은 올시즌 16경기에서 11골을 터트렸다. 팀 내 최다득점이자 리그 5위 기록. 간판 골잡이의 활약 속에 충주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고 첫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했다. 베이직 정규리그 1~2위는 어드밴스로 직행하고 3~5위는 플레이오프를 한다.

충주는 다음달 4일 정규리그 4위 부산과 5위 양주시민구단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와 11일 격돌한다. 안방에서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다. 다음달 18일 어드밴스 10위 청주FC까지 넘으면 승격이다. 앞으로도 남하늘의 역할이 중요하다. 

어드밴스 직행의 기쁨은 시흥시민구단과 파주시민구단이 누렸다. 시흥이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최종전에서 파주가 시흥을 1-0으로 누르고 2위를 확정했다. 후반 37분 이상원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상원은 12호 골로 득점 3위에 올랐다. 지난해 강등된 파주는 1년 만에 다시 어드밴스로 돌아간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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