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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버지 리더십’ 최순호 감독 재신임

기사승인 2018.11.05  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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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호 포항 감독. / 사진제공 : 프로축구연맹

재계약 합의… 구단 “ACL 도전 박차”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최순호(56) 감독이 계속 포항 스틸러스 지휘봉을 잡는다. 포항 구단은 최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5일 발표했다.

K리그1 포항은 팀당 3경기가 남은 현재 승점 50점으로 4위다.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얻는 3위(울산)와는 승점 9점 차가 나지만 ACL 출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울산이 FA컵 결승전에서 대구를 꺾고 ACL 본선 티켓을 받는다면 리그 4위가 ACL 플레이오프에 나가기 때문이다.

포항 구단은 최 감독을 재신임하며 “ACL 진출권 확보를 위해 막바지 경쟁 중인 선수단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5위 수원(49점)과 6위 제주(47점)가 포항을 바짝 뒤쫓으며 4위 자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2004년 포항 사령탑에서 내려온 지 12년 만인 2016년 10월 다시 감독으로 돌아왔다. 강등 위기에 놓인 팀을 맡아 9위로 K리그1 생존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도 스플릿라운드 그룹B(하위 6개 팀)에 속했지만 시즌 다득점 2위(64골)를 기록하는 등 공격축구를 펼치며 최종 7위에 자리했다. 올해는 3년 만에 그룹A 진입한 데 이어 ACL까지 바라보고 있다.

구단은 최 감독이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통 노력으로 선수들과 교감하는 ‘아버지 리더십’을 보여줬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솔선수범했다고 평가했다. 구단은 또 “최 감독은 지난 2년간 유소년 지도자들과 협의해 연령별 팀의 체계를 재정립하고 훈련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등 선수 구성의 근간인 유스 시스템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저를 믿고 포항 선수단을 다시 한 번 맡겨준 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통의 명가 포항을 재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구단과 최 감독은 재계약의 세부 조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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