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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손흥민 등 병역특례 선수 봉사활동 지원

기사승인 2018.11.07  15: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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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손흥민. /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축구저널 최승진 기자] ‘장현수 파동’을 겪은 대한축구협회가 병역특례 선수의 봉사활동을 직접 지원한다. 손흥민 이승우 조현우 황의조 등 지난 9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을 면제받은 선수가 첫 대상이다.

협회는 7일 “최근 장현수 사례를 참고삼아 병역특례 선수의 부실한 봉사활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적절한 봉사활동 기회를 찾지 못하는 선수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장현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의무 봉사활동 실적을 허위로 제출해 최근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했다.

협회는 단체 및 개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단체 프로그램은 협회가 취약계층과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행사 등을 직접 만들고 여기에 병역특례 선수가 단체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 멤버가 모두 프로선수임을 감안해 여름과 겨울 휴식기에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 프로그램은 시즌 중에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을 이행하고자 하는 선수를 위해 공공기관과 제휴하는 방법이다. 현재 협회는 법무부, 지방자치단체, 유소년 팀들과 관련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있다.

   
▲ 병역특례 봉사활동 실적 조작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한 장현수. /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협회 전무는 “장현수에게 무거운 벌을 내렸지만 징계만이 능사가 아니다. 병역특례 봉사활동에 대해 검토한 결과,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섭외를 하고 실제로 꾸준히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협회에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관련 기관을 연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병역특례 선수는 체육요원으로 편입 신고한 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체육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외국에서의 봉사활동은 272시간 이내만 인정되며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대상자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최승진 기자 hug@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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