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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후임 모라이스 “아시아 최강 전북서 도전”

기사승인 2018.11.29  1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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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라이스(오른쪽) 신임 전북 감독이 백승권 단장과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북 현대

무리뉴 수석코치로 유럽서 성공
구단 염원인 3관왕 이끌까 주목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아시아 최강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가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조세 모라이스(53·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현재 카르파티 리비우(우크라이나)를 이끄는 그는 세계적 명장 조세 무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수석코치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팀에서 성공을 거뒀다. 내년부터 전북을 이끌 모라이스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모라이스는 1999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하이라이트는 2010년. 인테르 밀란에서 무리뉴 감독을 보좌하며 3관왕(세리에A, 유럽 챔피언스리그, 코파 이탈리아)을 이끌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 감독을 지내며 아시아축구도 경험했다. 2014년 알샤밥에서 박주영(FC서울)과 사제의 연을 맺기도 했다. 

전북은 2005년 중반 부임한 최 감독 체제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호령하는 명문으로 발돋움했다. 최 감독은 K리그 우승 6회(2009, 2011, 2014, 2015, 2017, 2018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2006, 2016년), FA컵 우승(2005년)을 지휘했다. 다만 한 시즌 주요 대회 2관왕 이상은 하지 못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전북에서 물러나는 최 감독은 텐진 취안젠(중국) 지휘봉을 잡는다. 

‘포스트 최강희’는 구단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다. 전북은 모라이스 감독이 유럽에서 성과를 냈고 구단의 위상과 축구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임자라고 했다. 백승권 단장은 “전북을 더 높은 곳까지 올릴 젊고 유능한 지도자”라며 “유럽에서 챔피언에 오른 경험과 전술 능력이 우리팀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라이스는 “전북의 명성을 잘 알고 있다. 아시아 최고 팀의 선수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며 “유럽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술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김상식 코치가 모라이스 감독을 보좌한다고 밝혔다. 모라이스 체제로 새 출발하는 전북이 염원하는 3관왕(K리그1-FA컵-아시아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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