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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구성윤 ‘시즌 풀타임-ACL’ 두 토끼 사냥

기사승인 2018.11.29  17: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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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대표 시절의 구성윤. 현재 삿포로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리우 올림픽 대표 출신 J리그 GK
다음달 1일 히로시마전 필승 다짐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J리그의 한국인 골키퍼 구성윤(24·콘사도레 삿포로)이 ‘두 토끼’ 사냥에 나선다. 

삿포로는 다음달 1일 안방 삿포로돔으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불러들여 J리그 디비전1(1부) 34라운드 최종전을 한다. 구성윤은 전 경기 풀타임 출전과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획득을 노린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가 29일 구성윤의 각오를 전했다. 

구성윤은 33라운드까지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한 번도 교체되지 않았다. 실점은 46골. 구성윤이 히로시마전도 90분을 다 소화하면 삿포로는 1998년 이후 20년 만에 시즌 풀타임 골키퍼가 탄생한다. 구성윤은 “부상 없이 뛰며 팀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고 했다. 

이날 최종전 결과에 삿포로의 ACL 진출도 달렸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66)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4위 삿포로(승점 54)가 2위 히로시마(승점 56)를 잡으면 최소 3위를 확보한다. J리그도 K리그처럼 1~2위가 ACL 본선으로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는다. 

구성윤은 “올시즌 내내 ACL을 목표로 달려왔고 이제 고지가 보인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 반드시 이기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삿포로는 지난 2월 개막전에서 히로시마에 0-1로 졌지만 구성윤은 “그때보다 자신감이 늘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설욕을 다짐했다. 

구성윤은 2013년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했지만 김진현과 주전 경쟁에서 밀려 거의 경기를 뛰지 못했다. 2015년 삿포로 이적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주전 골키퍼로 매년 30경기 이상을 뛰며 2016년 2부 우승, 지난해 승격 첫해 생존(11위)을 이끌었다. 

삿포로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구성윤은 최근 삿포로와 재계약을 하며 “이곳에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삿포로는 구성윤과 더불어 한국인 미드필더 김민태가 활약 중이다.

박재림 기자 jamie@footballjournal.co.kr

<저작권자 © 2018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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